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독일유학 – 영어 학사,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독일 대학 및 학비 / 독일 교육시스템

유럽영어학사석사박사과정

by 사월짱 2023. 8. 19. 23:31

본문

반응형

독일에서 영어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최고의 대학을 알아보고 뮌헨 공과대학 (TUM)의 영어 석사과정 학기 등록금 그리고, 독일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독일유학-영어학사석사제공대학

 

독일 유학의 장점 - 왜 독일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가?

현재 독일을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저의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폭스바겐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자동차 브랜드는 독일의 기술 혁신 및 공학 기술과 더불어 떠오르며, 독일의 현대 기술과 혁신을 대표합니다.
또한, 독일의 기술 혁신 분야에서는 지멘스와 같은 기업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이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과학과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독일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맥주, 소시지, 축구와 같은 문화적 측면은 물론 독일의 풍부한 음식과 스포츠 문화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문화 요소들은 독일의 생활 방식과 다양성을 대표하며, 독일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일의 교육 시스템의 대부분의 대학이 공립이며 평준화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처럼 서열에 따라 엘리트 대학을 구분하는 개념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독일은 대학을 전공을 보고 가거나 유명 교수가 있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입니다.
 
독일은 예전에는 세계 대학 랭킹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과 같은 다른 국가의 세계 대학 랭킹에 비교되면서 독일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는지 현재의 독일 대학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이 주 지방 정부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던 시스템에 익숙한 독일에서 연방정부 차원의 대학 지원을 통해 예산이 확대되었고, 우수 대학들이 선택되었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향상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독일의 교육 시스템을 더욱더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외국 학생 입장에서 독일에서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으며,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장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고품질의 교육: 독일 대학은 국제적으로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과학, 공학, 경제학,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영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이 200개 정도로 외국 학생도 독일어에 대한 부담 없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전공 옵션: 독일 대학은 다양한 학문 분야와 전공 옵션을 제공하므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목표에 맞는 학문 분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 독일 대학의 학비는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독일 주립 대학에서는 등록금이 무료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학기 등록비 (Semester Fees)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비용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많은 독일 대학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유학경비와 생활비: 독일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다른 서양 국가에 비해 생활비가 낮고, 학생들에게 많은 할인 혜택과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한 독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 다국적 분위기: 독일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다국적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우수한 연구 인프라: 독일은 과학과 연구 분야에서 강력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최신 연구 인프라와 시설을 제공합니다. 이는 연구 경험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언어 공부 기회: 독일에서 공부하면 독일어 또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독일어를 배우고 나중에 독일에서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문화적 경험: 독일은 역사적으로 풍부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공부하는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즐기며 문화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영어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제공하는 독일 대학 리스트 및 뮌헨공대 학비

‘My German University’ 웹사이트에 따르면, 독일에는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이 2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독일에 그렇게 대학이 많았나 잠깐 생각해 보게 됩니다.
‘Studying-in-Germany.org라는 정보 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공식 인증의 대학이 약 380개이며, 여기에서 17,000여 개의 학습 프로그램이 영어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의 대학 및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tudyportals’에 따르면, 독일에서 얼마나 많은 영어 강의의 학위 프로그램이 제공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 플랫폼에 있는 영어 학위 숫자만 해도 다음과 같습니다.

- 독일의 영어 학사 과정: 350개 이상
- 독일의 영어 석사 과정: 1,500개 이상
- 독일의 영어 PhD 과정: 85개 이상
- 영어의 원격 학습(온라인) 코스: 185개 이상

 
상당히 많은 과정이 독일어를 거치지 않고, 영어만 한다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TopUniversities의 최근 랭킹에 따르면, 다음이 독일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학위과정을 제공하는 독일 최고 대학 리스트입니다

1.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TU Munich) - 뮌헨 공과대학교 (뮌헨 공대)
2. Heidelberg University -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3. LMU Munich - 뮌헨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 (LMU 뮌헨)
4. Free University of Berlin - 베를린 자유대학교
5. Humboldt University Berlin -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6.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KIT) -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KIT)
7. 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 (TU Berlin) - 베를린 공과대학교 (TU 베를린)
8. RWTH Aachen University - 아헨 공과대학교 (RWTH 아헨)
9. University of Freiburg -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10. University of Tübingen - 튜빙겐 대학교

 
독일 대학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도 뮌헨 공과대학과 베를린 자유대, 아헨 공과대 등은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Studyportals 자료를 보면, 뮌헨 공대에서 영어로 제공하는 석사 프로그램은 65개가 검색이 됩니다.
석사는 2년 과정으로 학비는 전공 프로그램마다 다르지만, 몇 개만 꼭 집어서 학비가 얼마나 드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 Radiation Biology(방사선 생물학): 443,605원/1년
  • Green Electronics(친환경 전자공학): 218,884원/1년
  • Sport and Exercise Science (스포츠 운동과학): 무료
  • Informatics - Games Engineering (정보학 - 게임공학): 443,605원/1년
  • Executive MBA in Business and IT (비즈니스 및 IT 경영진 MBA): 28,454,933원/1년
  • Sustainable Resource Management (지속가능한 자원 경영): 443,605원/1년

 
MBA는 세계 어디를 가나 워낙 학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서 제 값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고요. 오히려 영미권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1년 학비가 50만 원도 안 됩니다. 심지어 무료인 과정도 있습니다. 이 스터디포털즈 사이트를 어느 정도 신뢰를 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뮌헨 공대 사이트를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아서 지금부터는 이 대학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728x90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TU Munich)의 영어 석사 과정의 학비

뮌헨공대(TUM)는 유럽에서 가장 연구 집약적인 대학 가운데 하나이며, 독일 9개 기술대학(TU-9)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TUM은 현재 5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데요. 재학생 4만 7천 명인 ‘RWTH 아헨공대’를 앞질러 재학생 수로 독일에서 가장 큰 공과대학입니다.
뮌헨 공과대학은 180개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중 많은 과정이 영어로 제공됩니다.
위에서 언급된 석사 전공의 학비를 TUM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뮌헨 공대의 Executive MBA는 일반 경영과정, 비즈니스 & IT, 혁신 및 비즈니스 창조 분야로 나뉘며, 학비는 39,000유로 + 학생 회비입니다. 이게 총 프로그램 기간 동안인 4학기의 학비로 5,695만 원입니다. 1년의 학비는 대략 2,800만 원이니, 위의 스터디포털즈가 계산한 학비와 일치합니다.
 
Green Electronics (친환경 전자공학) 석사과정은 찾아보니 수업 장소가 싱가포르로 나옵니다. 그래서, 위의 학비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이 전공은 학생회비 75유로 + 학비로 구성되어 있고, 살펴보니 GST 포함해서 S$43,316.67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2년 기간의 총학비가 4,287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래서, 위의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위 스터디포털즈 자료는 학생회비만을 표시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회비는 1학기에 75유로이니 위의 금액과 일치합니다. 캠퍼스가 독일에 있는 뮌헨 공대에서 이루어지는 석사 과정이 아니다 보니 학비를 받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의 스터디포털즈에서 제시한 학비와 다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Sport and Exercise Science (스포츠 운동과학)은 실제 뮌헨공대 사이트에서는 학생회비 85유로/1학기가 있는 것을 보니 무료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TUM의 School of Computation, Information and Technology (전산정보기술대학)에서 제공하는 Informatics – Games Engineering (정보학 – 게임공학) 석사과정은 학비는 없고, 학생회비로 학기당 85유로를 받습니다. 그렇다면, 1년에 170유로로 대략 248,000원 정도 됩니다. 위의 금액보다 훨씬 저렴하므로 일치하지는 않지만, 심한 오차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독일 대학의 학비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독일의 공립대학은 학비가 무료라고 한다면, 이 말은 맞을까요?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TU Munich)의 학기 등록금 (Semester Fee)

독일은 모든 공립 대학은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국제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연방주의 대학들은 비유럽계 (Non-EU/EEA) 국적의 학생들에게만 등록금을 부과하는 유일한 예외입니다.
뮌헨 공대가 있는 곳은 바이에른 주로 독일의 남부 지방에 위치하는데요. 뮌헨 공대는 학비(Tuition)가 없습니다. 다만, Semester Fee (학기 등록금)를 모든 학생들에게 받습니다. 이 학기 등록금은 학생회비와 함께 학생티켓(교통비)의 조합으로 매 학기에 납부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학생티켓은 공공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입니다.
 
이 학기 등록금은 학생의 학위 과정이 진행되는 캠퍼스에 따라 다릅니다.
2023/2024년도 겨울 학기(독일은 겨울학기, 여름학기 이렇게 부릅니다)의 캠퍼스별 학기 등록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뮌헨, 가르힝(Garching), 바이엔슈테판(Weihenstephan): 85.00유로
• 슈트라우빙(Straubing): 72.00유로
• 하일브론(Heilbronn): 102.00유로

 
이로써, 뮌헨 공대 사이트에서 학비 확인을 마친 결과, Studyportals 사이트의 학비 자료는 다소 틀린 점이 있어서 그냥 참고만 할 뿐 가장 확실한 것은 희망하는 독일 대학교의 사이트에 직접 가서 학비를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독일의 교육 시스템과 홈스쿨링은 불법인 나라 독일

독일은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아를 돌보는 킨더크리페 (Kinderkrippe)가 있으며, 3세에서 6세 이전의 취학 전까지의 교육 기관은 킨더가르텐 (Kindergarten)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영어로도 'Kindergarten'이라고 하는 ‘유치원’이 바로 이곳입니다. 우리나라는 초등교육이 6년인데요. 독일은 4년이며, 이때부터 의무교육 과정에 돌입합니다. 초등학교를 그룬트슐레 (Grundschule)라고 하며, 이 과정을 마치면, 중등교육에 들어갑니다. 독일의 의무교육 기간은 10년입니다.
초등교육을 마치고서, 여기서 세 갈래로 갈립니다.
독일의 중등 교육은 직업 교육에 초점을 맞춘 중학교를 Hauptschule(하웁트 슐레- 국내 중학교 3학년 해당하며, 5년 과정)라고 하고, 학문적인 진로나 직업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학교인 Realschule (레알슐레 - 국내 고등학교 1학년 해당하며, 6년 과정), 고급 학문 교육을 제공하며,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인문계 중등교육 기관인 Gymnasium(김나지움, 9년 과정)으로 구분합니다.
김나지움은 주로 9년이지만, 독일의 일부 주에서는 8년 김나지움 모델을 채택하고 있어서 5학년부터 시작해서 12학년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면, 학생들은 아비투어 자격증을 얻게 됩니다. 김나지움이 아니고, 하웁트슐레나 레알슐레에 갔는데, 직업대학이 아닌 일반 종합대학을 가는 것으로 진로를 바꾸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상위 교육기관으로 편입이 가능합니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Arbitur (아비투어, 대학입학자격)를 취득해야 하는데요. 아비투어는 독일의 고등 교육 체계에서 고등학교 마지막 두 학년 동안의 과정과 시험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은 대학 진학을 위한 필수 단계이며, 주로 11학년과 12학년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진행되고, 여기에서 수학, 과학, 언어, 예술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 아비투어에 합격하면, 고등학교 졸업증과 함께 아비투어 자격증을 획득합니다.
 
아비투어 자격증을 획득한 학생들은 인문과학이나 자연과학 대학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며, 이후 대학 진학을 위한 지원 절차를 밟습니다. 아비투어 과정은 독일의 교육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대학 진학을 위한 핵심적인 단계로 간주됩니다.
한국에서 독일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조기 유학을 선택할 때 김나지움에 가며, 여기에서 아비투어 학력 증서를 받아 독일 대학에 지원하게 됩니다.
독일의 대학은 일반 종합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우니베르지퇴트 (Universitat)와 전문 직업대학인 Fachhochschule (파흐호흐슐레)으로 구분하며, 대학이 이론적이고 연구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학사, 석사, 박사 프로그램이 있는 것과 달리 전문 직업 대학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산업계와 밀접한 협력을 통해 실무 기술을 강화합니다.

독일/교육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면, 독일은 사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 ‘홈스쿨링’을 범죄 행위라고 여겨 적발될 경우 부모가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공립학교에 강제 통학 조치를 당한다고 합니다.
학교 폭력으로 시달리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홈스쿨링을 한다면, 이해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정은 미국, 영국과 같은 나라로 망명하는 일이 발생해 사회적인 논란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독일 정부 측의 주장은 ‘공동체에서 어울려 사는 법을 익혀야 한다’인데요. 뭔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교육정책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독일에서 영어만 한다면, 진학할 수 있는 10개의 대학을 알아봤고요. 뮌헨공과대학을 대표적으로 살펴보면서 독일 대학의 학비의 액수도 살펴봤습니다.
전공에 따라서는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까지 순수하게 100만 원도 안 되는 학비를 내고 다니면서 학기티켓까지 학기등록금에 포함이 되어 있으니 덤으로 통학하는데 교통비도 안 든다는 점도 아셨을 겁니다.
물론, 학기 티켓의 혜택과 가격은 대학과 도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그 부분은 확인을 해야 합니다.
학교와 협약된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할 시에만 적용이 될 수 있으니 이것은 더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유럽에서 이제는 유일하게 남은, 학비가 거의 안 드는 나라가 독일입니다. 어느 날 노르웨이처럼 비유럽계 학생들에게는 학비를 받겠다 나온다면, 그냥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기회에 뮌헨공과대학의 영어 학위 과정의 입학 조건 및 진학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갖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독일 유학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