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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학 – 영어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오스트리아 유학의 장점

유럽영어학사석사박사과정

by 사월짱 2023. 9. 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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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학비가 상당히 저렴하며,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영어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유학생이 선택하는 국가입니다. 영어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스트리아 대학과 어떤 전공 옵션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University of Vienna-캠퍼스
University of Vienna 캠퍼스 출처: univie.ac.at

 

오스트리아 고등교육기관 및 오스트리아 유학의 장점

Goabroad.com사이트에 따르면, 저렴한 유학이 가능한 13개의 유럽 대학 중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교를 여섯 번째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순수한 궁금증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유학을 한다면, 어떤 대학에 다닐 수 있는지, 그리고, 학비가 얼마나 저렴한지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Studyinaustria.at을 참고하면, 오스트리아의 고등교육 기관은 다음과 같은 수로 존재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공립 대학이 13개 존재한다고 했는데, 다른 곳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대략 22개가 맞는 수치인 것 같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에 있는 고등교육기관은 82개로 다음과 같은 수의 대학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22개의 공립 연구대학교
- 6개의 예술대학교
- 3개의 의과대학
- 16개의 사립대학
- 21개의 응용과학대학(UAS)
- 14개의 사범대학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의 비율은 27% 정도로 상당히 많은 유학생이 전체 인구가 천만도 안 되는 국가에 머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도 드물게 EU 시민이라면, 대학 교육도 무료이거나 아주 적은 비용을 내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관대한 정부의 지출 덕분인데요. 오스트리아 통계청에 따르면, 국가의 연방 예산의 10%가 교육에 지출되며, 그중 32%가 고등교육에 투자됩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청소년 중 83%가 고등교육에 등록한다고 합니다.
EU 학생이어서 학비 (Tuition)가 무료라고 해도 학생회비 (Student Union's fee)와 같은 비용을 납부하게 되는데, 한 학기 비용으로 비엔나 대학의 경우, 22.70유로 정도 납부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기간 안에 졸업을 못 하고, 학교를 더 다니게 되어 두 학기를 초과한 경우는 학비를 내야 하는데, 이때는 한 학기 학비가 363.36유로를 납부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기간 안에 졸업하면 1년에 학생회비 6만 5천 원 정도만 내고 다니면 되는 아주 행복한 상황입니다. 물론, EU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국한된 혜택입니다.
그렇다고 EU 시민이 아니라고 슬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유럽계 학생도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적은 학비를 내고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비용도 국립대인 비엔나 대학교 기준으로 살펴보니 한 학기에 학생회비 포함해서 749.42유로를 납부해야 하니 1년 학비는 대략 1,498.84유로 (215만 원 정도)를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빈공과대학, 인스브루크 대학 등 학비가 동일합니다.
국내 대학의 한 학기 학비가 400만 원이 거뜬히 넘고 있으니 얼마나 저렴한 수준인지 굳이 더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둘째, 세계 음악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과 같은 음악가가 바로 오스트리아 출신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및 예술 학교 중 하나로, 클래식 음악, 연극, 무용, 오페라, 작곡 및 음악 교육 분야와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엔나 음악 및 연극예술대학 (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Vienna)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라츠 음악 및 연극대학 ((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Graz),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대학 (Mozarteum University Salzburg) 등이 음악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의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독일어 권인 오스트리아에는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대학 및 학위 과정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영어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오스트리아 대학교 추천

오스트리아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현지에서 생활하고 대학을 다니려면 기본적으로 독일어 구사가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도 유럽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영어의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하는 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비엔나 대학도 이런 대학 중에 하나로 학사과정에서는 완전 영어 강의의 프로그램은 없지만, 석사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은 전공 분야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오스트리아의 최고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유학 시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Studyportals Masters)

• University of Vienna (비엔나 대학교)
• Vienna University of Technology (빈 공과대학교)
• Graz University of Technology (그라츠 공과대학교)
• University of Innsbruck (인스브루크 대학교)
• Johannes Kepler University Linz (린츠요하네스 케플러 대학교)
• University of Klagenfurt (클라겐푸르트 대학교)
• Karl-Franzens-Universitaet Graz (그라츠 대학교)
• Paris Lodron University of Salzburg (잘츠부르크 대학교)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평판을 가진 오스트리아는 다양한 대학과 연구 기관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며, 오스트리아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위의 대학 중 어떤 학위 과정이 있는지 살펴보고 유학계획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음 기회에 대표적인 몇 군데 대학에서 제공하는 영어 학위과정과 지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까? - 전공 옵션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는 음악의 중심지라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들을 배출한 곳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잘 몰라도 모차르트, 체르니, 하이든, 슈베르트와 같은 작곡가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이 유명한 음악가들은 비엔나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오스트리아는 왈츠와 요들의 고장으로 낭만주의 음악, 바로크 음악, 궁정 음악, 현대음악까지 전 분야의 수많은 음악가들을 배출한 국가입니다.
심지어 유명한 뮤지컬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입니다.
음악 하면 오스트리아가 자동적으로 연상될 정도이니 오스트리아에서 무엇을 공부를 할 수 있는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오스트리아는 음악뿐만 아니라 건축과 미술 등 문화예술이 발달했고, 구스타프 클림트와 같은 화가와 오토 바그너와 같은 근대 건축가를 배출하였습니다. 비엔나와 인스브루크 같은 도시는 문화적 행사와 활동이 풍부하며, 역사적인 관광 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노벨상 수상자도 20명이 되며, 인구당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문화예술 이외에도 저명한 과학자 중에 오스트리아 출신이 많으며, 심리학을 교양과목으로 조금이라도 배웠다면, 당연히 들어봤을 시그문트 프로이트도 이 나라 출신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오스트리아는 82개의 고등 교육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 안에서도 가장 명성이 높은 대학이 여럿 있는데요. 비엔나대학, 비엔나 의과대학, 비엔나 경제대학, 비엔나 미술 아카데미 등은 국제 대학 순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풍부한 예술문화의 유산을 가지며, 과학, 의학, 경제 등이 발달한 오스트리아는 그래서, 다음 분야에서 전문성을 추구한다면, 유학을 고려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음악과 예술
• 공학과 기술: 기계공학,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공학, 자동차 공학 등
• 경제와 비즈니스: 비즈니스 관리, 국제비즈니스, 금융 등
• 환경 및 지속가능성: 환경과학,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관리 등
• 의학과 건강관리
• 언어 및 국제관계: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수용하는 다국적 국가
• 호텔관리와 관광: 호텔관리, 관광학, 요리 및 와인 분야


오스트리아는 13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통치한 합스부르크 왕가를 빼고 역사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합스부르크 제국은 크고 강력한 제국으로 발전하며,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유럽 주변국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엔나만 해도 쇤브룬 궁전, 슈테판 대성당, 벨베데레 궁전, 빈 자연사 박물관, 빈 미술사 박물관,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등 오스트리아 역사와 문화유산을 즐길 곳이 천지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 중앙에 위치하여 다른 유럽 국가로의 여행이 용이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여행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다국적 환경을 형성하는 곳입니다. 이는 국제적인 관점과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언어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며, 다국적 기업에서도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다국어, 다문화의 환경에 노출되어 여러 언어를 접하고자 한다면, 유럽만큼 좋은 곳도 없고, 오스트리아도 그중 한 곳입니다.
 
외국 유학을 결정하면, 학생 비자를 제일 먼저 신경 써야 하는데요. 오스트리아는 학생 비자를 발급하는 데 대체로 관대하며, 유학생에게 학업 중에는 주당 20시간의 파트타임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서 생활비를 벌며 유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유학지입니다. 그리고, 학업을 마친 후에도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에 오스트리아는 유학 후 취업을 고려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유럽 국가를 찾는다면, 오스트리아 대학을 알아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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