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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가 무료인 노르웨이 유학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유럽영어학사석사박사과정

by 사월짱 2023. 5.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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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위 과정도 학비가 무료인 노르웨이 유학

노르웨이는 영어 학위 과정에 있는 국제 학생에게도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모든 사람은 배경에 상관없이 수준 높은 교육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에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들도 무료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곳이 바로 노르웨이입니다. EU/EEA국가의 시민이나 영주권이 아닌 사람도 노르웨이에서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이 어디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노르웨이 오로라 출처: 픽사베이

노르웨이 유학의 장점

노르웨이는 북유럽에 있는 나라로 영어권에서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고려 대상도 되지 않는 국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유학하기 좋은 나라의 많은 조건을 충족하는 곳으로 다음의 이유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공립대학은 국가로부터 완전한 재정 지원을 받아서 학생들은 학비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포함한 모든 레벨의 학위 과정에서 적용됩니다. 물론, 숙식비와 생활비 등 비용이 들고요. Semester 비라고 하는 비용을 학기마다 지불해야 하지만, 적은 금액입니다.
둘째, 다양한 대학, 칼리지, 전문 교육 기관 등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전통적으로 교육 방식은 학생 중심의 개념을 기반으로 합니다.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들이 제공되며, 강의, 토론, 세미나, 팀프로젝트가 핵심 교육 방식입니다.
셋째, 북유럽 국가가 대부분 부유하며, 높은 생활수준을 자랑하듯이 노르웨이는 1인당 GDP가 8만불이 넘어 IMF의 2023년 세계 경제 지표에서 상위 10개국 안에 드는 나라입니다.
넷째, 범죄율이 낮고 높은 고용률, 우수한 복지시스템, 균형 잡힌 워라밸 등 안전한 사회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다섯째, 유럽 최북단으로 피오르드, 높은 산, 서쪽과 북쪽의 해안선의 놀라운 풍경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합니다. 북극광, 24시간 동안 지지 않는 태양 등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유학의 단점

이것보다 더 많은 장점이 있겠지만, 여기까지 거론하고요. 그렇다면, 노르웨이에서 유학하기에 꺼려지는 단점은 없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기후입니다. 북극 지역과 가깝다 보니 시리도록 매서운 추운 겨울을 나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노르웨이를 경험한다면, 짧은 기간 동안 추위를 견디면 되겠지만, 1년 넘게 체류한다면, 너무 긴 겨울과 일찍 찾아오는 밤, 그리고, 해가 지지 않는 긴 낮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가가 엄청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 있습니다. 고소득 국가로 높은 평균소득과 높은 생활수준은 높은 물가와 직결됩니다. 또한, 노르웨이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높고, 인건비가 아주 높습니다. 학비는 무료인데, 생활비가 좀 많이 들 수 있다는 점을 꼭 감안하고 유학 국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영어 학위 과정도 무료인 노르웨이 대학리스트

1990년에서 2000년대 초반에 많은 유럽 국가들이 외국 학생들에게도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다가 학비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나 유럽경제연합(EEA), 스위스와 같은 국가에서 온 학생들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온 학생들은 학비를 내지 않으려면 여러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거나 성적 기반의 장학금을 받는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여전히 EU/EEA 밖의 국제학생에게도 무상교육의 기회를 주는 몇 남지 않은 유럽 국가에 속합니다. 일부 유럽 국가 중에는 자국어로 된 언어의 교육과정에 입학한다면, Non-EU/EEA 국제학생에게도 무상교육을 제공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영어로 진행하는 학위 과정은 대부분은 학비를 내야 하는데요. 다음처럼 영어 학위과정이라고 해도 학비를 받지 않는 몇 개의 국립대학을 소개합니다.

  • University of Oslo
  • University of Stavanger
  • Oslo Metropolitan University
  • University of Bergen
  • Nord University
  • UiT The Arctic
  • University of Norway Western
  • Norway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대학건물 출처: 픽사베이

위 대학 중 오슬로 대학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해 보면,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명문 공립대학으로 1811년에 설립되어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학입니다. 약 3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7천명의 교직원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교육 및 연구 분야로 인문학, 사회과학, 생명과학, 수학, 천문학 등이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101위, 2022년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 평가에서 166위와 같은 해 US News에서는 118위를 차지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입니다.

오슬로 대학은 82개가 넘는 영어 석사 및 PhD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슬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영어 학위 프로그램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오슬로 대학은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에 위치해 있다보니 생활비가 다소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경비로 한 달에 대략 NOK 11,500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1,500 크로네는 한화로 따지면, 대략 143만원 정도 합니다. 뉴욕이나 런던에 사는 경비와 비교해서 저렴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것은 솔직히 숙소 상태, 학교와의 거리 등 아주 고려할 부분이 많은 것이라 섣불리 저렴하다 비싸다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학비를 내고 다니는 해외 대학에 진학해도 생활비는 드는 것이니 학비에 대한 부담만 줄어도 엄청난 차이일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권이 아니지만, 영어로 수업을 듣고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는 점이 노르웨이 유학을 고려해보라고 얘기하는 이유입니다. 졸업 후 현지 정착해서 취업도 하고, 이민도 할 거라면, 대학이나 대학원 다니면서 부지런히 현지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중요! 노르웨이 대학들이 2023년 가을학기부터 학비를 받기 시작합니다. 업데이트된 내용이니 다음의 링크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노르웨이 유학 - 업데이트된 내용 보기

 

노르웨이 유학- 더 이상 학비가 무료인 노르웨이 대학은 없습니다.

노르웨이는 영어석사 과정의 학비가 무료라서 많이 찾았던 국가입니다. 하지만, 2023년 가을학기부터 노르웨이대학들이 학비를 받기 시작합니다. 노르웨이 유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점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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