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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유학 - 영어 학사 및 석사 학위 과정 제공 대학

유럽영어학사석사박사과정

by 사월짱 2023. 7. 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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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대학에서는 영어 강의로 진행되는 70개가 넘는 학사 과정, 390개가 넘는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제학생이 영어만 한다면, 덴마크어에 대한 부담 없이 입학할 수 있는 덴마크의 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펜하겐-썸네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출처: 픽사베이

왜 덴마크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가?

덴마크의 표준 근로 시간은 주당 37시간입니다. 대다수의 모든 남녀가 일하기 때문에 유연한 근무시간을 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근무시간은 특정 업종과 직급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덴마크인은 8시에 일을 시작해서 4시까지 일을 합니다.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근무시간을 갖고 있는 덴마크는 많은 유학생들에게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듯합니다.
 
덴마크는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중에 하나로 성장, 복지, 경쟁력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 모두를 위한 무료 교육을 우선순위에 두는 국가입니다. 높은 학업 수준과 혁신적인 학습 접근 방식의 조합은 학생들이 오늘날 글로벌화된 세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리고, 덴마크의 고등교육은 비즈니스, 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교육시스템은 창의성, 혁신, 분석과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이런 교육은 이미 초등학교에 다니는 덴마크 학생들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에 학생이면, 높은 수준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업계 전문가에게 배우거나 대기업이나 조직에서 인턴십을 하게 됩니다. 덴마크에서 고등 교육은 현실세계를 위한 해결책을 가져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강의는 산업체와의 협력과 학생들이 배운 것을 사용하고, 새로운 지식을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바꾸는 능력을 촉진하는 학습 방법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고등 교육기관과 공공 연구기관이나 비즈니스와 같은 관련 파트너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덴마크에서의 학습과 연구가 최근의 지식을 반영하고, 점점 더 많은 세계 및 노동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보장합니다.
덴마크의 고등 교육 시스템은 혁신으로 유명합니다. 전공에 상관없이 높은 학업 수준을 기대할 수 있고, 덴마크의 대학들은 종종 기업, 산업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업계 전문가로부터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역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합니다. 많은 학습 과정은 학생들이 업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점을 받는 인턴십을 포함합니다. 덴마크 교육 시스템에서 중요한 것이 또한 팀워크와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것만큼 다른 사람과의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회로, 학생들은 공부하는 동안 그룹으로 일할 일이 생깁니다. 다른 학생들과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시험과 기말 논문 등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덴마크에서 공부하기 위해 덴마크어를 하지 못해도 영어를 한다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대학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어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거의 모든 덴마크인들(약 86%)이 영어를 말하기 때문에 교실 밖을 나가서도 생활에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영어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덴마크 대학 리스트

덴마크는 학사, 석사, 박사 레벨에서 유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600개 이상의 영어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영어 학위 제공하는 덴마크 대학들이 교육 시스템에서 큰 부분을 기여합니다. 약 70개의 영어 학사 프로그램, 390개 이상의 석사 프로그램이 유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대부분의 덴마크의 대학은 영어 학사과정의 경우 선택의 폭이 좁으며, 석사 과정이 훨씬 넓은 전공분야에서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이점을 감안해서 전공 선택을 해야 합니다.
Studyindenmark.dk는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에서 관리하는 공식적인 사이트로 이곳에서 영어 학위 프로그램을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 대학의 영어 전공 프로그램 찾기: 여기 클릭

 
덴마크의 고등 교육은 크게 네 가지 형태의 교육 기관으로 나뉩니다.
University, University College, Artistic Higher Education Institution, Schools of Maritime Education and Training으로 구분하며, 그냥 University라고 하는 대학은 학부 과정은 3년으로 180 ECTS의 학점을 이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연구 중심의 교육으로 주로 이론 학습에 중점을 두고, 졸업 후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 학업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교육 기관에서 2년의 석사 과정 (120 ECTS)과 3년의 PhD 과정 (180 ECTS)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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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이 부담해야 하는 학비는 학교마다 다르며, 평균 학비는 7,000유로에서 16,000유로로 다양합니다. 덴마크의 국제 학생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가진 대학들은 최소한의 기본적인 입학 조건을 충족하면 학생들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대학은 공립과 사립 대학이 있습니다. 영어로 가르치는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덴마크의 공립 및 사립 대학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립 대학사립 대학
Aarhus University
Denmark Technical University
Aalborg University
University of Copenhagen
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
Danish Business Academy
Business Academy Aarhus
Royal Danish School of Pharmacy
Royal Danish Academy of Fine Arts

 
오르후스 대학(Aarhus University)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영어 강의의 인기 학위 과정은 MBA가 있고, 올보르 대학(Aalborg University)은 화학공학 및 바이오 테크놀로지 학사 과정이 있고, 비즈니스 데이터 과학 석사 과정이 있습니다.
코펜하겐대학(University of Copenhagen)은 경제학과 식품 혁신 및 건강이라는 석사 과정이 인기 있는 학위 과정입니다.
학사 및 석사 과정의 입학에서 일반적으로 필요한 것은 고등학교 졸업증명 및 성적증명서, 대학교 학위증명 및 성적증명서 (석사지원), 공인영어성적, GRE/GMAT (석사지원) 등이 있습니다.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학업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일부 프로그램은 신청자 수가 모집 정원을 초과하여 입학이 제한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프로그램에서는 입학이 Quota 1과 Quota 2의 두 개의 할당량으로 이루어집니다. 스웨덴 대학의 지원 방법 및 입학 조건에 대해서는 대학이나 전공 프로그램 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추후 인기 있는 전공 프로그램 위주로 자세히 설명할 기회를 갖겠습니다.
 

덴마크의 생활물가와 학업 중 아르바이트

덴마크는 약 59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작은 나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3개국 중에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10분의 1 규모이고, 국가의 크기는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절반도 안 됩니다.
덴마크는 44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섬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도 한 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어디를 가도, 50km 내에 바다에 닿아 있습니다. 덴마크의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는 물론이고, 유럽의 다른 나라로 가는 훌륭한 관문이 됩니다. 덴마크 남쪽은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베를린까지 비행기로 1시간 거리입니다. 런던과 파리는 두 시간 이내의 거리입니다.
덴마크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의 하나로 알려지며, 덴마크의 복지제도가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덴마크 복지 시스템의 초석은 의료와 교육과 같은 혜택으로 이 복지 제도는 사회의 경제적 평등을 보장하고, 사실상 부패 근절과 낮은 범죄율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의 물가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덴마크의 화폐는 DKK로 크로네라고 말하고, kr로 표시합니다. 1 크로네는 금일 환율을 보니 약 192원 정도 합니다. 유로 단위가 익숙하니 유로를 적용하겠습니다.
Expatistan의 2023년 7월 물가를 보면, 비즈니스 구역에서 기본 점심 메뉴는 135 크로네(18유로)이고, 닭가슴살 500그램에 5.26유로, 우유 1리터에 1.76유로, 달걀 12개에 4.91유로, 토마토 1kg에 4.09유로, 사과 1kg에 2.62유로, 감자 1kg에 1.65유로, 현지 맥주 500ml에 1.68유로, 콜라 2리터에 2.58유로, 2인의 하루 빵 가격이 2.73유로입니다.
식자재 값이 확실히 비싼 느낌입니다. 달걀 12개에 7천 원이 넘고, 대체적으로 주식인 빵 값이 싼 유럽에서 하루 4천 원, 기본 점심식사가 2만 5천 원이 넘으면, 식비로 엄청난 지출을 예상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일반 지역의 원룸(45제곱미터) 가격은 1,163유로이고, 1개월 유틸리티비용은 140유로, 인터넷 8 mbps 1개월 가격은 25유로인데요. 싱글이 한 달 생활하는데 드는 예상 비용은 3,097유로(23,081 크로네)라고 합니다.
코펜하겐의 물가는 서유럽의 도시 90%보다 비싸다고 하고요. 세계 도시 89%보다 비쌉니다. 마드리드보다 50% 더 비싸고, 스웨덴 스톡홀름보다 22% 더 비싸다고 하는데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코펜하겐보다 31% 저렴하며, 런던은 코펜하겐보다 21%보다 비싸다고 Expatistan 사이트는 진단합니다. 역시 물가 최강은 런던인가 봅니다. 뉴욕 언급은 없는데, 뉴욕 역시 만만치 않을 듯합니다.


이렇게 물가가 비싼데,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생활비라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덴마크 현지 학생과 국제 학생은 학업과 함께 대부분 일을 합니다. 경제적인 이유 말고도 이렇게 알바나 인턴십을 하는 이유는 나중에 졸업 후 직업을 가질 때 하나의 경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력서에 경력을 한 줄 더 쓰고, 자신의 사회적, 전문적인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덴마크 사회에 자신을 노출하면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덴마크 기업들은 학생의 학교 성적(GPA)보다는 학생의 직장 경험이나 경력을 더 본다고 합니다. EU/EEA나 스위스 시민권을 가진 유럽 학생들이야 EU 규정에 따라 근무 시간에 대한 제한이 없겠지만, 유럽 밖에서 온 국제학생은 주당 최대 20시간까지만 일을 할 수 있고, 6월, 7월과 8월의 방학 기간에는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을 하려면, 자신의 여권에 워크 퍼밋(노동허가) 스티커가 붙어 있어야 합니다. 덴마크에서 공부하기 위해 거주 비자를 받을 때 워크 퍼밋을 받지 않았다면, 덴마크 이민 서비스에 신청하면 됩니다.
외국인으로서 어느 나라를 가든 항상 일에 대한 규정은 좀 엄격한 편입니다. 워크 퍼밋이 있어 일을 하더라도 주당 20시간을 초과하면, 엄연히 불법이고, 이게 걸린다면, 덴마크 이민국이 체류 허가를 취소하거나 연장을 거부하고, 추방당할 위험이 있으니 학생 신분으로 일할 때는 규정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덴마크 유학을 알아보고 있다면, 위의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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