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의 명문대학인 UBC의 대학부설어학원인 ELI에서 제공하는 어학과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과정 중에 일반적인 어학연수 혹은 해외 대학 입시 준비 중이면, EAP과정과 Discover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는 캐나다 최고 3대 명문대학 중에 하나로 English Language Institute라고 하는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외국 학생에게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UBC ELI는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 위치하는데요. ELI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캠퍼스 수업 이외에도 온라인에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현재 ELI에서 제공하는 영어 학습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 Global Citizenship through English
• Vancouver English Experience
• Explore
• Business English
• EXCEL
• Discover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EAP): EAP는 대학 수준의 학문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해, 작문, 회화, 청취 등의 기술을 개발합니다. 8주 동안 진행되며, 캠퍼스나 온라인에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당 21시간의 수업이 진행되고, 중급~고급(B1~C1+)의 4가지 레벨로 수준을 구분합니다. 학생들은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이 수업을 듣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선택하기도 합니다. 회화와 청취능력을 높이기 위해 UBC 현지 학생과 영어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중급 이상이 이 수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레벨 테스트한 후 중급 이상의 실력이 나오지 않으면, 학생은 Discover라는 과정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2023년 일정 | 기간 | 학비 (CAD) |
8월 28일 ~ 10월 19일 | 8 weeks | $3,750 |
10월 23일 ~ 12월 14일 | 8 weeks | $3,750 |
2024년 일정 | ||
1월 8일 ~ 2월 29일 | 8 weeks | $3,850 |
3월 4일 ~ 4월 25일 | 8 weeks | $3,850 |
5월 6일 ~ 6월 27일 | 8 weeks | $3,850 |
Global Citizenship through English (GCE): 이 프로그램은 영어 능력 향상과 함께 환경, 스포츠와 공동체에 관한 글로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캠퍼스 혹은 온라인으로 4주간 진행되며, 기본부터 고급까지 모든 레벨을 가르칩니다.
Vancouver English Experience (VEEP): VEEP은 현실적인 생활 상황에서 사용되는 영어 스킬과 전문적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8주 동안 진행되며, Upper Elementary부터 고급까지 6개 레벨의 수업이 제공됩니다. Explore: Explore 프로그램은 프랑스계 캐나다인과 함께하는 5월에만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랑스어와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Business English: Business English 프로그램은 6월에만 제공되며,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CEL: EXCEL은 여름에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경험과 문화 활동을 제공합니다.
Discover: 교실 안팎에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UBC와 밴쿠버를 다양한 현장 학습과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룹활동, 토론, 프로젝트를 통해 팀워크와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실제 환경에서 캐나다인과 만나 대화를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8주 동안 진행되며, Upper Elementary부터 고급까지 6개 레벨의 수업이 제공됩니다. 일정 및 학비는 위의 EAP과정과 동일합니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수료증과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ELI의 각 프로그램은 다른 특징과 기간에 맞추어 제공되므로, 관심과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UBC ELI에서는 다양한 영어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UBC 캠퍼스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UBC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입니다. 1908년에 설립된 UBC는 캐나다에서 가장 고위의 연구 기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큰 연구 기반 대학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서연고(SKY) 대학처럼, 캐나다에서 3대 명문대학교가 있습니다. UBC, 토론토대, 맥길 대학으로 QS나 타임스(THE)와 같은 세계대학 랭킹의 Top 50에 드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UBC는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밴쿠버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총 2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가장 큰 캠퍼스는 밴쿠버 주변의 Point Grey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UBC는 학사, 석사, 박사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학문 분야도 인문과학, 사회과학,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UBC는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문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UBC는 세계적인 연구 기관으로서 주요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프로그램과 시설, 혁신적인 연구 센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UBC는 학생들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업 지원, 직업 개발, 학생 건강 및 웰빙, 문화 및 활동, 국제 학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서부에 위치한 도시인 밴쿠버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 속해 있는 사회, 문화, 경제적인 측면에서 캐나다에서 아주 중요한 도시입니다.
밴쿠버는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사람들로 유명합니다. 다인종, 다문화, 다양한 언어를 접할 수 있는 도시 중의 하나인 밴쿠버는 70개 이상의 다른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첫 번째 언어로 영어보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52%가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인도, 필리핀, 한국, 일본 등 여기가 아시아에 있는 어느 나라 정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시아 사람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곳이고요. 이런 다양성은 음식, 예술, 문화행사 등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밴쿠버는 국제적인 금융, 기술 및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고, 항구도시로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항만을 갖추고 있으며, 무역과 교통의 중요한 요지입니다. 하지만 밴쿠버는 또한 주택 가격이 높고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경쟁력과 인기 때문이기도 하고, 산악 지형과 물을 통과해야 하는 지역이 많아서 주택 건설이 어려운 지형적인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국제적인 도시이다 보니 외국인 투자자와 이민자들이 몰려 주택 가격 상승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밴쿠버는 또한 교통 체증과 관련된 문제도 가지고 있지만, 대중교통 시스템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도시 내 이동이 가능합니다.
밴쿠버는 문화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밴쿠버 국제영화제, 퓰리처상 수상작가들의 강연, 음악 축제,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밴쿠버를 포함한 주변 지역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노우보딩, 스키, 해안선 산책, 자전거 타기,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밴쿠버는 국제적인 교육 기관과 연구 시설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UBC 대학 이외에도 퀸즈 대학,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 등의 대학과 대규모 연구소가 있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도 높은 수준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좋아하는 범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밴쿠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현대적인 도시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캐나다는 워킹홀리데이로 갈 수 있는 나라이다 보니 워홀 비자를 받으면, 6개월 이내 어학연수도 가능합니다. 6개월 미만의 어학연수는 비자를 받지 않고도 편하게 공부하고 올 수 있는 나라입니다. UBC ELI의 위 어학 프로그램을 6개월 미만으로 등록하고 간다면, 미리 무비자(eTA)를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승인받고, 편하게 공부하고 돌아오면 됩니다. 이때, 공항 입국 시점에서 여권과 학교의 입학허가서, 숙소 정보, 왕복항공권, 생활비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용카드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합니다.
6개월 이상 학교 신청을 했다면, 이때는 한국에서 학생비자(Study Permit)를 신청해서 승인 레터를 받고 가야 합니다. 캐나다는 학생 비자를 공항의 입국 시점에서 승인 레터를 보여주면, 여권에 붙여줍니다.
관광(eTA)으로 갔다가 마음이 변해서 학교를 다니겠다는 목표가 생기면 어떻게 할까요?
캐나다 내에서 학생비자(Study Permit)로 변경하고자 한다면, 그때는 현지에서도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eTA로 와서 어떤 상황으로 있었는지에 따라 현지에서 충분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받고 와도 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캐나다 비자 역시 캐나다 이민국 IRCC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비자신청비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어렵지 않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년 이내의 신체검사 결과가 필요하고, 요즘은 생체인식정보(지문과 사진)를 제출해야 하는 절차가 추가가 되어서 좀 복잡해 보이는 것뿐입니다.
다음 기회에 캐나다의 단기 어학연수 시 필요한 eTA와 학생비자 Study Permit 신청에 관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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