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어학연수 – NZQA 카테고리 1등급의 어학원 및 학생비자

뉴질랜드 정부기관인 NZQA에서 교육기관을 평가하여 등급을 매기고 있으며, 영어 어학원을 고를 때도 이 등급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NZQA 카테고리 1등급의 어학원을 골라야 하는 이유와 뉴질랜드 어학연수 시 필요한 비자도 알아봅니다.
 

 

뉴질랜드 어학 연수할 때 고려할 점 - NZQA 카테고리 1 등급 어학원 찾기

해외에서 영어 공부를 하려면, 먼저 영어 어학원을 알아봐야 합니다. 뉴질랜드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라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많은 영어 학원이 있지만, 뉴질랜드 정부(NZQA)가 나서서 영어 학교의 수준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급을 매겨 카테고리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으로 나눕니다. NZQA(뉴질랜드 자격 당국)는 뉴질랜드의 학력 및 자격 인증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주기적인 교육 기관을 평가하여 이렇게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NZQA카테고리 1등급의 학교가 가장 좋은 학교입니다. 그래서, 뉴질랜드로 유학을 갈 때 이 부분을 잘 알고 학교 선택을 하면, 여러모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NZQA는 대학이 아닌 교육 제공업체의 품질을 다음 네 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로 분류합니다.

• Category 1: two Highly Confident judgements, or a Highly Confident judgement for educational performance and a Highly Confident/Confident judgement for self-assessment capability
• Category 2: two Confident judgements, or a Highly Confident judgement in self-assessment and a Confident judgment in educational performance
• Category 3: any Not Yet Confident judgement
• Category 4: any Not Confident judgement.

카테고리 1의 ‘Highly confident’라는 단어에서 오는 뉴질랜드 정부의 믿음이 느껴지지 않나요? 카테고리 1은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네요.
그런데, 카테고리 4는 어떤가요? ‘확신할 수 없는 평가’라고 하니 왠지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동안에도 주당 20시간의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카테고리 1만 가능하기 때문에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이 등급 선택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NZQA 카테고리 등급은 업데이트로 인해 변경도 되는데요. 1등급의 학교가 낮은 등급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NZQA의 사이트를 접속해 볼 수도 있고요. 카테고리 1의 학교는 여기를 클릭하면, 몇 개의 영어 학교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중에 몇 개의 뉴질랜드 어학원을 추천해 보면,

• ABC College of English
• Aukland English Academy
• Auckland Institute of Studies
• CCEL - LSI Auckland
• NZLC

등이 카테고리 1등급에 속하는 영어학교입니다.
 

영어 공부 왜 뉴질랜드인가?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인구는 480만 명으로 상당히 작은 나라지만, 훌륭한 야외활동, 문화, 영화산업, 럭비, 와인과 친절한 키위 사람들로 유명한 평화로운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뉴질랜드는 매년 380만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거의 뉴질랜드 전체 인구수와 맞먹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뉴질랜드의 아름답고 모험적이며, 문화적인 활동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략 11만 명의 학생들이 유학생으로 이곳에서 머물며 공부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 일부는 방문 비자로 짧은 기간 동안만 영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학생비자로 또, 일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체류하면서 영어를 배울 결심을 합니다.
뉴질랜드는 영어권 국가라는 이유만으로 영어를 배우러 가기도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 높은 수준의 교육: 영어교육과 추가적인 학습의 기회 제공
• 모든 상황에서 항상 영어 사용
• 전 세계 곳곳에서 온 외국 친구를 만들 기회
• 공부하면서 아름다운 경치, 문화, 모험 활동을 즐길 수 있음
• 활동적인 생활방식이지만, 동시에 여유롭고 균형 잡힌 생활 가능
• 유학생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분위기
• 뉴질랜드 정부(교육부)가 나서서 유학생 보호 (유학생 보호법: Code of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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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위한 뉴질랜드 비자 선택하기

1. NZeTA: 14주(3개월) 이내 영어 공부

3개월 이내로 공부한다면, 학생비자는 필요 없이 방문 비자(관광 혹은 무비자)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풀타임으로 공부할 계획이고, 코스가 3개월보다 더 길다면, 이때는 학생비자가 필요합니다.
한국과 같이 비자 면제 국가의 여권 소지자나 호주 영주권자, 혹은 크루즈로 여행하는 경우로 비자 없이 뉴질랜드에 가려고 하면, 사전에 NZeTA라는 것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NZeTA 신청비는 무료 앱을 설치하고, 신청하면 NZD $17이고,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NZD $23입니다. 무료 앱에서 신청하면 뉴질랜드 6달러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인 ESTA, 호주, 캐나다의 eTA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NZeTA는 여행자로는 2년간 유효하고, 승무원이라면, 5년 동안 유효합니다. NZeTA는 이 기간 안에 여러 번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발급까지는 72시간 이내이나, 대부분은 이 시간보다 더 빨리 발급되고, 일부 사람들은 이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하기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여러모로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이미 뉴질랜드에 있고, 체류를 연장하고 싶다고 하면, NAeTA가 아니라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뉴질랜드는 국경 밖을 나가지 않고, 안에서도 비자신청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2. 학생비자(Student Visa) : 14주 이상 영어 공부

학업 기간은 6개월 기준으로 6개월보다 짧게, 6개월보다 길게 공부할 때 구분되는 학생 비자 종류가 다릅니다. 18세 이상이고, 대한민국 국적의 학생이라면, 다음의 옵션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학생비자의 종류입니다.

6개월 미만 학업	6개월 이상 학업
Visitor Visa, Fee Paying Student Visa, Korea Working Holiday, Exchange Student Visa, Foreign Government Supported Student Visa Occupational Registration Visitor Visa	Fee Paying Student Visa, Exchange Student Visa, Foreign Government Supported Student Visa, Pathway Student Visa

 
Fee Paying Student Visa:
Fee Paying Student Visa는 14주 이상 영어공부를 하고자 하면, 신청해야 하는 학생 비자입니다. 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승인을 받은 교육 기관에 등록을 하고, 코스의 전 학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여기서 '승인받은 교육 기관'이라 함은 뉴질랜드 자격 당국 (NZQA) 또는 뉴질랜드 교육부(New Zealand Education)의 승인을 받아 특정 과정의 학습을 제공하는 초등, 중등, 고등교육(직업학교, 칼리지나 대학 등 세컨더리 이후의 학업) 제공자를 말합니다. 이런 교육 제공자에 영어 과정을 제공하는 랭귀지 스쿨도 있습니다.
 
이 비자로 최대 4년간 머무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비자 조건(하단 내용 참고)에 따라 학기 중에는 주당 20시간의 파트타임, 방학기간에는 풀타임의 노동이 가능합니다.
19세 미만이면, 부모나 법적 후견인과 함께 뉴질랜드에 머물러야 합니다. 이 비자가 만료되면, 또 다른 학생비자를 신청하거나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학생비자신청:
뉴질랜드 비자 신청은 간단합니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서류 업로드하고 제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서류는 뉴질랜드 교육부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발급한 입학허가서(14주 이상)와 학비 납부 영수증입니다. 준비한 서류는 미리 스캔을 해 두고, 파일로 갖고 있다가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업로드를 하고 제출을 하면 됩니다

• 여권 컬러 스캔본
• 여권사진 1매 (JEPG 파일)
• 신체검사 결과지 (흉부 X-레이)
• 입학허가서 (Confirmed Offer of Place)
• 학비 납부 영수증 (Payment Reciept)
• 영문은행잔고증명원
• 범죄/수사경력회보서
• 학업계획서

현재 시점으로 뉴질랜드 학생비자 프로세싱 타임을 확인하니 90%가 67일 이내에 발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자 신청비용은 NZD $375로 온라인 비자 신청할 때 신용카드도 옆에 두고 진행해야 비용 결제 후 신청을 마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영어를 배우는 동안에도 일을 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다른 국가에서는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 기관의 정규 과정의 학생 정도 되어야 일을 할 수 있는 워크 퍼밋을 주는데요. 하지만, 뉴질랜드는 영어를 배우는 어학연수 학생도 주당 최대 20시간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학생비자 소지자일 것,
NZQA 카테고리 1등급 스쿨이나 대학부설어학원의 센터에서 공부할 것,
14주 이상 공부할 것.

 
이런 조건 때문에 NZQA 카테고리 1등급의 영어 학교를 고르라는 잔소리 같은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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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 보면,
14주 미만 영어 연수를 위해 뉴질랜드로 간다고 하면, 비자 면제이지만, 온라인으로 NZeTA 신청 절차를 거쳐 미리 발급받아 놓아야 하고요. 14주 이상은 Fee Paying Student Visa라는 학생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비자로도 어학연수가 가능하니 본인에게 맞는 비자를 선택해서 뉴질랜드 도착 전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