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국 비자 예약 시스템 변경과 시스템이 변경되기 전인 10월 14일 이전에 납부한 비자신청수수료(MRV Fee)를 새로운 사이트에서 영수증 번호를 입력하면서 오류가 발생할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10월 14일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여 미국 비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미국비자 인터뷰/서류접수 예약 사이트는 이전과 비교해서 확실히 사이버 보안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이며, 비자신청수수료(MRV Fee)도 기존과 달리 사이트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방법을 보완했습니다.
기존 두 가지 납부 방법(은행 납부, 계좌이체)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추가되어 이제 세 가지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비자수수료 결제 방법은 다음과 같이 새로운 시스템의 사이트에서 드롭다운 메뉴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 Korea-Cash-VFS-(KRW-Only): 영수증 출력해서 농협 방문해서 현금 납부
- Korea-Credit-Debit-Cards-USD: VISA나 MasterCard신용카드 결제
- Bank of America: BOA 인터넷 뱅킹(기존의 방법대로 계좌이체)
그리고,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비자인터뷰/서류 접수 예약을 하기 전에 SEVIS 비용을 미리 납부해야 합니다. 먼저 납부해야 SEVIS 납부 확인 넘버를 사이트 창에 입력을 하고, 그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미국비자 예약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usvisascheduling.com
미국 비자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이루어집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려면 학생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보통 유학 목적으로 F, M, J비자를 발급받게 되는데요. 미국 학교로부터 I-20와 DS-2019와 같은 입학허가서를 수령했다면,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 DS-160이라는 미국 비자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비자신청 수수료 (MRV Fee) $185에 상당하는 한화 금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뷰나 서류접수 전형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2023년 10월 14일부터 인터뷰/서류접수 예약을 하는 미국 비자 예약 시스템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시스템 변경 후 아직 3주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시스템이 안정화가 완벽하게 되었다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 최초로 계정을 만들고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대로 정보를 입력하는 분들은 비자수수료 납부하는 부분에서 신용카드 결제 선택 시 오류를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 보입니다.
또한, 10월 14일 이전에 이미 구버전의 비자인터뷰 예약 시스템에서 계정을 만들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반드시 갈아타야 하는 분들도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학 비자의 경우, 비자신청수수료(MRV Fee) $185에 상당한 한화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 비용은 지정 계좌로 계좌이체 든 농협에서 거래영수증을 구입했든, 기존 사이트에서 납부 거래 번호(영수증 번호)를 입력을 해서 인식을 해둔 상황이라면, 이런 신청자가 특히 해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비자신청수수료 거래번호를 기존 사이트에 입력을 하고, 아직 일정을 예약하지 않은 분들 혹은 인터뷰/서류전형 예약을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예약을 다른 날로 미루고 싶은 분들은 10월 14일 이후에는 반드시 새로운 시스템에서 다시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존 예약사이트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도 더 이상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사실 10월 14일 이전에 기존의 비자인터뷰예약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든 분들은 아래와 같이 미국 대사관 비자서비스 데스크로부터 일괄적으로 발신하는 자동메일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아래의 메일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고 안내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에서 계정을 만들고, 그다음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위의 메일 공지대로 10월 14일 이후부터는 새로운 예약서비스 시스템에서 새 계정을 만들어야 인터뷰/서류전형 예약을 하든지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정보는 연동이 되어 자동적으로 입력이 되어 있지만, 빈칸으로 남는 정보도 있어서 다시 입력해줘야 하고요.
플랫폼 자체는 심플함에도 불구하고, 형식이 다르다 보니 눈에 익지 않아서 어떤 정보가 어디에 숨겨 있는지 찾아봐야 합니다. 특히 가족 동반자가 있어서 동반자 정보까지 챙겨야 하는 경우는 두 배로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아주 중요합니다. 위의 내용은 그냥 흘리더라도 이미 영수증 번호를 기존 예약사이트에서 입력하셨던 분들은 여기부터 읽으셔도 좋습니다. -
비자신청수수료를 이미 납부했다면,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납부할 때 기록해 둔 거래 번호는 잘 메모해 두었다가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비자수수료 지불하기’ 단계에서 ‘영수증 번호 입력하기(Claim Receipts)’라는 버튼을 클릭하고, 오타 없이 입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입력했는데도 에러가 뜨면서 튕겨 나가는 경험을 한다면, 브라우저를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 대사관의 고객 서비스의 담당자 말에 의하면, 크롬의 경우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라고 권유를 합니다. 새로운 미국비자신청 사이트의 지시사항(Internet Explorer 11은 Microsoft에서 완전히 폐기되었으며 더 이상 완전히 지원되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아닙니다. 현재 Internet Explorer 11을 사용하는 신청자는 성능이 저하되거나 신청 프로세스를 완료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Microsoft Edge로 전환해야 합니다.)대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사용해 보아도, 같은 오류를 경험한다면, 위의 비자 서비스 데스크의 안내에 따라 ‘피드백/요청사항’에 관련 오류를 캡처해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을 넣어야 합니다.
아무리 기다렸는데도 이렇다 할 답변이 없다면, 대사관에 전화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문의 전화를 하는 신청자가 엄청 많기 때문에 대사관의 고객센터의 상담원과 연결이 되기까지 수십 분이 걸리기도 합니다.
대사관 고객센터는 더 이상 ‘인터뷰/서류 접수 예약’을 해주지 않습니다. 문제 되는 부분의 해결에 대해 조언을 받고 본인이 직접 새로운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수 있는 페이지까지 도달해서 일정 예약을 해야 합니다.
비자 신청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미국 비자 고객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법정 공휴일을 빼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업무를 보며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상담 가능합니다.
- 이메일 상담: support-southkorea@usvisascheduling.com
- 웹으로 전화하기: 여기 클릭
- 전화하기(한국 내): 0260099170, 07047844054, 16008884 번호 중 하나 선택
- 전화하기(미국 내): + 17035202234
- 실시간 채팅(Live Chat): 여기 클릭
대사관 고시 환율이 1달러에 1,400원이라서 최근의 유학 비자의 비자신청 수수료 $185는 현재 259,000원입니다.
만약, 4인 가족이 신청한다면, 비자신청을 하면서 1,036,000원이라는 금액을 납부하셨을 것입니다. 새로운 사이트에서 인식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정말 멘털 붕괴의 경험을 맛보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대사관 비자센터에서 안내하는 대로,
첫째는 미국 비자비자 신청 사이트의 왼쪽 배너에 있는 ‘피드백/요청사항’ 버튼을 클릭해서 문제 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되도록 영어로 작성해 주시고, 증거 자료를 첨부하고 제출하세요.
관련 내용은 SMS나 이메일로 자동 메일을 받으며, 해결이 되면, 이메일로 회신을 합니다.
둘째는 ‘피드백/요청사항’에 대한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어떤 상황인지 알고 대처하고 싶다면, 위의 미국 비자 고객서비스 센터에 전화/이메일/채팅을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시스템이 바뀔 때는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라서 사용자가 상당히 불편을 겪게 됩니다. 현재 미국 비자수수료 납부할 때와 새로운 시스템에 수수료 인식하는 부분에서 오류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최대한 신중하게 지불 방법을 선택해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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