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정원 도시’라고 불리는 빅토리아에서 관광과 식도락을 즐기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 있습니다. 50대 어학연수를 계획하신다면, GV 빅토리아의 영어+활동 과정에 참여해 보세요. 또한, 캐나다 입국 전에 eTA 작성 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Global Village(GV)는 캐나다 빅토리아와 캘거리에 센터를 두고 있는 영어학원으로, 특히, GV 빅토리아 센터는 20년이 넘게 성인 학습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의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어학원입니다.
English Plus Activities for 50 + Mature Students in Victoria | |
수업 일정 | 월요일 ~ 금요일 |
주당 레슨 | 25레슨 |
입학 레벨 | 입학을 위한 최소한의 레벨이 없음 |
수업 형태 | 대면식 |
수업 참가 최소 연령 | 50세 |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영어 + 활동 (English + Activities) 패키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50세 이상을 위한 활동 패키지에는 수업 후나 주말에 제공되는 다양한 소셜 이벤트나 웰니스 활동과 관광 등이 포함됩니다. 관광 샘플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제공됩니다.
영어 수업은 오전 8:45에 시작해서 12:20까지 진행되고, 점심을 먹은 후 주당 25 레슨을 듣는 학생은 선택 수업이 진행됩니다. 7월 및 8월의 2주 동안의 프로그램 스케줄을 확인하시려면, 다음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해당 사이트로 로딩됩니다.
General English 25 레슨은 주당 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생들에게 아침에 문법 중심의 영어 수업을 제공하고 오후에는 선택적인 수업을 듣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가장 개선하고자 하는 스킬과 자신의 숙련도에 기반하여 선택적인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적인 수업은 매 4주마다 변경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기술에 대해 탐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선택적인 수업 중 일부는 어휘 및 의사소통, 독해와 토론, 학문적 글쓰기, 생존 영어, 캐나다 문화 등이 제공됩니다. 수업은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 환경을 기반으로 설계된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됩니다. 수업은 학생들의 어휘를 확장시키고 듣기, 읽기, 쓰기 기술을 향상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GV Victoria에서의 수업은 현재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대면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GV LIVE 플랫폼을 통해 가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GV의 실시간 대화형 가상 수업은 빅토리아와 전 세계의 다른 도시에 있는 학생들이 함께 상호작용하면서 최고 수준의 GV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프로그램 비용은 GE(25)는 2주에 CA$730으로 8월 8일 시작으로 신청을 해보니 할인이 되어 CA$657이 적용됩니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게 있으면 이렇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간단합니다. 여권만 있으면 신청서 작성하고 제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숙소는 홈스테이로 현지 가정집에서 계약한 기간 동안 지내면서 학교까지 통학합니다.
6개월 이내 캐나다 관광이나 방문이면, 전자여행허가제인 eTA를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서 작성 후 CAD$7을 결제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승인은 보통 몇 분내에 이루어집니다. 여권과 신용카드를 옆에 두고, 다음의 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eTA신청서 작성하기(클릭)
신청서 작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말 보기 창을 함께 열어 두고 작성하세요.
eTA 신청서 작성에 관한 도움말(클릭)
가족과 함께 신청하는 것이라면, 한 번에 한 명씩 신청하면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결제한 후 영수증은 그 자리에서 인쇄 혹은 PDF로 저장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이메일로 승인에 관한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빅토리아(Victoria)는 캐나다의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속해 있습니다. 빅토리아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밴쿠버 섬은 영국 컬럼비아주와 북미 대륙 사이의 해협인 조지아 해협(Georgia Strait)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습니다. 밴쿠버 섬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주도인 빅토리아를 비롯하여 다른 도시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빅토리아는 해안을 따라 이곳저곳에 아름다운 해변과 공원이 있어 산책하거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를 ‘City of Gardens’ (정원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에 ‘Butchart’ 정원이 있는데요. 세계 최고의 전시 정원 중에 하나로 여겨지는 정원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 정원은 남편의 석회암 광산 회사가 그들의 소유지에 남겨둔 메마른 구덩이를 아름답게 꾸미고 싶었던 제니 버트차트가 꾸미기 시작하며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도 이 가족이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는 55 에이커(22만 제곱미터)의 대부분은 오늘날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3월과 10월 사이에 꽃이 피는 식물이 7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정원의 나이는 119살로 2004년에 100번째 생일을 맞아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일일권, 12개월 패스, 선물티켓 등 구매가 가능하며, 일일권을 보니 18세 이상은 $21.80~$39.50로 성수기, 비수기 시즌별로 금액이 상이합니다.
또한, 빅토리아 주변에는 산악 지형이 펼쳐져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유서 깊은 건물들이 있는 도시인 빅토리아는 특히, 영국식 정원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과거의 멋과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인 이벤트, 축제, 레스토랑, 상점들을 만날 수 있으며, 다른 문화와 국제적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합니다. 많은 대학과 어학원들이 있어 국제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 영어 교육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영어를 배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극장, 갤러리, 박물관 등에서는 다양한 공연, 전시회, 문화 이벤트가 개최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자가 절반이 넘는 블로그이기에, 어떤 키워드로 내 블로그를 찾았을까 종종 유입 키워드를 살펴보곤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의도치 않은 키워드로 유입되는 방문자도 있는데요. 들어와서 과연 도움이 되기는 했을까 좀 미안해질 때도 있습니다.
요즘 여름휴가철이라서 그런지 요즘 많이 보이는 검색어가 있습니다. 바로 ‘50대 어학연수’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할머니 이태리어’라고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영어는 물론이고,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시니어를 위한 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해외 단기 및 장기 과정을 소개하려고, 블로그 개설 초기에는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몇 번 포스팅을 하고 나니 유입량도 워낙 적기도 하고,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지금은 방향을 살짝 틀었지만, 제 스스로도 이쪽에 훨씬 관심이 많이 갑니다.
열심히 하지 않지만(사실 이게 큰 문제입니다.) 조금 아는 것마저 잊을까 봐 일주일에 한 번 줌을 통한 온라인 중국어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한 분 모시고, 학생은 매월 다르긴 해도 기본 3~5명이 모여 공부를 하는데요. 학생 중에 80대 노부부가 계십니다. 얼마나 성실히 공부하시고, 놀러 다니시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해외 여행지에서 노트북,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줌을 연결해서 수업에 참석하기도 하십니다. 은퇴하시고, 언어를 잊을까 봐 계속 공부를 이어서 하고 계신다는데요. 작년에는 HSK 6급 중국어 시험도 통과하셨습니다. 박학다식한 게 뭔지 이 할아버지를 통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난 특정 목표 없이 언제부턴가 해오던 것이니 그냥 하는 것인데, 저보다 훨씬 나이도 많으신 분이 너무 열심히 하고 계셔서 한 번씩 뜨끔합니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귀감이 되기도 하고요.
잠시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주위에 이제 이런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요즘의 중장년층은 예전의 부모세대와 확실히 다릅니다.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뭐가 됐든 말입니다. 그게 자기계발이라면, 이렇게 십 대, 20대 젊은이보다 더 열정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배움의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글쎄요. 어렸던 시절엔 잘 몰랐습니다. 저는 십 대에 대학을 가고자 남들 하니깐 그냥 공부했고, 대학을 다니면서는 교수님이 대학원 들어오라니까 갔고, 졸업하기 전에는 취업이 도피처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뒤돌아 생각해 보니 특별한 재미도 느끼지 못했고, 사활을 걸고 뭘 배워본 게 없는 것 같아 좀 씁쓸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뭔가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즐거움일 수도 있겠구나, 배우는 게 즐겁고 재미있고, 뭔가를 알아가는 데 남모를 희열이, 멈춰 서 있는 자신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것일 수 있겠다 여겨집니다. 뭘 배워서 어떻게 써먹어야지 그런 생각이 없어도 괜찮다는 것을 늦게나마 깨닫게 됩니다. 배운 것을 응용하고, 적용한다면, 그것보다 기쁘고 뿌듯한 일이 더 없을 것이고, 그것이 배우는 원동력임을 한창 배우고 있는 학생이 아닌 노년의 부부에게서 이렇게 배웁니다.
50대 이상이 되어서 영어 배우고, 중국어 배우고, 일본어 배우고, 스페인어 배우는 분들이 주위에 있는지 한번 둘러보세요.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이 나이쯤 되면, 은퇴 후를 생각해서 자기계발로 자격증이나 노후에 필요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게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 있겠네요. 자녀를 더 이상 부양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가 되면, 순전히 ‘나’를 위한 투자를 계획해 보세요. 누구나 인생 1회 차. 인생 한번 살다 갈 것,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다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소망해 봅니다. 하나라도 배우는 것에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배우는 데는 끝이 없고, 장벽도 없고, 나이도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주입해 봅니다. 그래서,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나에게 무한한 자유를 허락할 때 그때 나도 어떤 언어가 됐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시니어 어학과정에 도전해 보기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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