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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어학연수, 나이 먹어도 불어 배울 수 있다

시니어어학과정(30,40.50+)

by 사월짱 2023. 4.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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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어학 공부의 장점

노년에 몸은 괴롭지만, 정신은 맑은 파킨슨 병을 앓는 게 나을까? 아니면, 차라리 정신은 알츠하이머로 분별력이 전혀 없고, 몸은 너무도 멀쩡한 상태가 나을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젊은 치매가 늘고 있다고 해서 혹시 내게도 저런 질병이 오지 않을까 걱정을 사서 하기도 됩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더 나이가 들면, 치매가 오지 않을까 벌써부터 두렵기까지 하는데요. 이런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법으로 금연, 금주, 식단관리, 운동 등이 거론됩니다. 그리고, 기억력에 좋은 뇌운동을 하는 게 좋다는데, 외국어 공부, 악기 연주 등을 하라는 소기라 들립니다. 중년 이후 필수과목이 외국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50세 이상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두뇌활동 촉진, 인지력 개선, 대인관계 능력 강화 등의 장점을 갖고, 아직도 직장에 다니는 분이라면, 이직이나 승진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외국어를 배우는 게 아니더라도 어떤 특정 나라에 대한 로망이 있어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싶고, 자세히 알려면, 언어를 배우는 단계에 들어섭니다. 언어를 배워 늦은 나이에 전문 통역사나 번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들은 아주 드물 것입니다. 단지, 영화를 자막 없이 보고 싶거나, 어떤 노래의 가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 또는 해당 나라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요즘은 중년의 해외 여행객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홀로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지의 언어를 구사한다면, 더 편하게 즐기다 올 수 있으니 제2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중년층이 많습니다.

 

출처: French in Normandy

노르망디의 French in Normandy 어학원

만약, 프랑스 노르망디에 여행을 간다면, 이런 중년층을 위한 불어 과정에 한번 참여해 보세요. French in Normandy라는 어학원은 1992년에 세워진 불어 전문 어학원으로 프랑스 정부 인증의 불어 랭귀지 스쿨로 Qualite fle 품질 인증 3성급을 받은 곳입니다.  "Qualité FLE" (Qualité Français Langue Étrangère)는 프랑스어 교육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프랑스 교육부의 인증제도로 이 인증은 외국인이 프랑스에서 프랑스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Qualité FLE 인증은 언어 학교의 교육 내용, 교육 방법, 교육장 내부 시설, 학생 복지 등의 요소를 검토하고, 이를 만족하는 언어 학교에 인증을 부여합니다. 인증을 받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랑스어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프렌치 인 노르망디 어학원은 루앙의 보타닉 가든의 새로운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요. 독립적인 1층 건물에 12개의 넓은 교실과 학생 리소스 센터가 있어 루앙에서 불어를 배울 때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루앙은 휴가를 이용해 언어를 배우기 아주 좋은 지역으로 파리 서쪽으로 직통으로 세인트 라자레 역까지 1시간 10분 걸리며, 샤를 드골 터미널 3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어학원 위치 출처: French in Normandy

 

프렌치 인 노르망디의 불어 과정: 5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과정

이곳의 여러 프로그램 중 중장년층을 위한 50+ French Courses for Seniors in France가 있습니다. French in Normandy 어학원은 25년 이상 50세가 넘는 분들에게 불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50+ 코스는 수상 경력이 있는 어학원에서 불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전세계에서 온 비슷한 연령대의 외국인과 함께 공부하고, 활동 또는 관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전에는 주당 20레슨의 불어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시간으로 따지만, 주에 15시간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오후와 주말에는 소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주당 4번의 오후 활동에 참여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불어를 말하는데 자신감을 얻고, 이해력을 향상시키며, 모든 상황에서 불어로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며, 노르망디의 프랑스 생활과 문화를 소개합니다. 유네스코 기념물이 많은 루앙을 둘러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프로그램 비용에는 숙소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원한다면, 랭귀지 스쿨에서 제공하는 숙소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나 호텔 거주 가능합니다.


50+ 시니어 과정은 1주 혹은 2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50세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프로그램 비용: 주당 550유로 + 등록비 및 교재비 120유로

프로그램 기간: 2023년 5월 22일 ~ 9월 18일 (1주 혹은 2주 신청)

수업 시간: 오전 9:30 – 오후 1:00 (중간 30분 휴식)

 

숙소 비용은 아래의 테이블을 참고하세요. (홈스테이 혹은 레지던스 혹은 호텔 선택)

출처: French in Normandy Price list

 

불어 과정은 기초부터 고급자 과정까지 레벨이 구분되어 있으며, 반 배치 시험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을 배정받게 되니 현재 불어가 아주 기초적인 단계여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건강 상의 이유이든, 자기계발의 이유이든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뭔가를 배우면서 성취감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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