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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신청 –인터뷰 없는 서류 전형/비자인터뷰 면제 및 신청방법/ 비자심사 상황 조회

세상이모저모

by 사월짱 2023. 7. 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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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신청 시 영사와의 인터뷰 없이 서류 접수로만 할 수 있는 조건 및 신청방법, 그리고, 비자신청 서류 접수 후 비자심사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비국비자신청-서류전형-신청방법-비자심사조회

 

비자인터뷰 없이 서류 전형으로만 가능한 경우 - 비자 재발급 및 인터뷰 면제

미국 비자 만료가 임박했거나 만료된 지 2년이 아직 안 되었고, 이전에 미국 비자 거절된 사례가 없다면, 이것은 비자 재발급의 개념이어서, 인터뷰 없이 서류 접수를 통해 미국 학생/교환방문 비자(F/M/J) 신청이 가능합니다.

재발급은 F/M/J 비자 신청자 이외에도 관광/상용비자인 B1/B2, 항공승무원의 C1/D, CNMI단기 취업의 CW비자의 재발급 신청자도 포함되어 인터뷰 면제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처음 신청하는 학생(F/M)과 교환방문(아카데믹 J), 단기취업(H1B, H4, Individual L, P) 신청자도 자격 조건들에 부합될 경우, 비자 인터뷰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면제 자격 조건이 되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청 자격 조건은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에 부합한다면, 학생/교환방문 비자를 다시 신청하면서 인터뷰 없이 서류 전형으로 비자 심사를 거칠 수 있습니다.

 

미국 비자 재발급 및 비자 인터뷰 면제 자격 요건

• 대한민국 국적자입니다.
• 종류와 관계없이 만 14세 이후 비자를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습니다.
• 만 14세 이후 ESTA를 이용,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
• 만 14세 미만이거나 80세 이상입니다. (만 14세 미만은 동일한 종류의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비자 발급 신청 시, 신청자 본인이 대한민국에 거주/체류 중입니다. (국제 우편을 통한 서류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 대한민국이 신청자 본인의 주 거주지입니다.
•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의 주석란에 “Clearance Received” 혹은 “Waiver”라고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 전세계 어느 국가에도 범죄기록이 없습니다.
• 가장 최근에 발급받은 비자 이후에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된 적이 없습니다.
• 2011년 3월 이후에 이란, 이라크, 리비아, 북한,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혹은 예맨에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가 만료되지 않았거나, 혹은,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의 만료일자로부터 48개월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 조건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인터뷰 면제프로그램의 이용 자격 대상이더라도 비자 수수료가 면제되지 않으며, 무조건적인 비자발급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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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인터뷰 면제 신청 방법 및 구비 서류

위의 비자인터뷰 면제 자격 조건에 부합될 경우 지정된 택배 사무소 중 한 곳에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됩니다.

서류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며, 해당 예약 날짜에만 접수를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구비서류가 모두 접수되지 않거나, 부정확할 경우, 서류가 반송되니 필요한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동봉해야 합니다. 서류접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류 접수 후 심사 과정 중에 영사의 인터뷰 요청이 있을 시 요청한 날짜 안에서 대사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비자인터뷰 면제 후 비자신청 서류 접수 방법]

1. 비자신청수수료 납부: F/M/J/B/D 비자 - $185, CW/H/L/P 비자 - $205

2. 비이민비자 온라인 신청서 DS-160 작성하기

3. 비자인터뷰예약 사이트의 계정 생성 후 예약하기 - 예약 후 예약확인서 출력

4. 구비서류 준비하기

5. 가까운 일양로지스 지점에서 서류 접수

6. 일양로지스가 대사관으로 서류 배송 - 이후 비자신청 서류 심사

 

[구비서류 준비하기]

• 이전에 발급받은 미국 비자가 부착된 여권/종류에 관계없이 만 14세 이후에 발급받은 비자가 부착된 여권 또는 만 14세 이후 ESTA를 이용, 미국을 방문한 경우 I-94 사본

• 유효한 여권 원본

• 온라인 비자신청서 DS-160 Confirmation 페이지

• 미국비자사진 1매 (5x5cm, 6개월 이내 촬영)

•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 유효한 입학서류 (I-20/DS-2019)

• SEVIS Fee 영수증 (I-901, 해당되는 경우)

• 미국의 재학 중인 학교 성적증명서들 (재발급인 경우 해당)

• 노동허가증(EAD 카드, 해당되는 경우)

• 기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서류

 

5번의 일양로지스는 전국의 여러 지점을 가지고 있고, 일양로지스 사이트에서 지점 주소를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양로지스 지점찾기: 여기 클릭

 

서류 배송 서비스 요금은 편도 2만 원이 있습니다. 서류는 마포구의 본점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방문 수령할 경우에만 무료입니다.

• 서울 마포구 구수동 취급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경우
• 발급된 비자(여권)를 서울 마포구 구수동 취급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수령할 경우

서류 접수/수령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사이이며, 점심시간 12시 ~ 1시는 피해야 합니다.

 

[비자서류 접수 후 비자신청 상황 조회]

일양택배로 서류를 접수하고, 무작정 결과를 기다리기에는 뭔가 불안해서 뭐라도 알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조회 사이트가 있습니다.

보통 일양택배에 오전에 서류를 접수하면, 오후에, 오후에 접수하면, 익일 오전이나 오후에 대사관에 서류를 발송합니다. 그러면, 서류 접수한 당일이나 그다음 날부터 대사관에서 서류를 받았는지, 프로세싱 중인지, 발급이 되었는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 조회는 미국 국무부의 영사 전자 신청 센터(Consular Electronic Application Center)라는 CEAC웹사이트에서 비자 심사 상태 체크를 해 볼 수 있습니다.

 *CEAC 클릭:

CEAC-클릭-후-다음-작성
Visa Status Check 출처: CEAC

 

Visa Application Type은 드롭다운 메뉴에서 Nonimmigrant Visa (NIV)로 변경하고, 지역은 South Korea, Seoul을 체크하고, DS-160 비자신청서의 ID넘버를 입력 후 보안문자를 입력하고, 제출을 누르면, 신청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oimmigrant visa (NIV)
- South Korea, Seoul
- DS-160의 ID를 입력 (예: AA00******)
- 보안코드 입력

 

대사관에서 서류를 수령했으면, ‘Received’라고 뜨고, 심사 중이면, ‘Administrative Processing’, 승인이 되었으면, 'Approved', 발급이 되었으면, 'Issued'라고 순서대로 변경됩니다.

혹시 거절이 되었으면, 'Refused'라고 뜨며, 똑같이 일양택배를 통해 서류를 돌려받게 됩니다.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게 된다면.

미국 비자를 발급받아 본 적도 없고, 미국(미국령의 괌이나 사이판도 포함)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면, 그리고, 최근에 미국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된 적이 있다면, 미국 비자신청서 작성 후 비자인터뷰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비 서류를 들고, 예약된 날짜에 비자 인터뷰를 보러 가야 합니다.

또는, 비자 재발급/인터뷰 면제로 서류 전형으로 비자신청서류를 접수했는데, 영사의 요청에 의해 비자인터뷰를 보러 갈 수도 있습니다.

비자인터뷰를 앞두고 가끔 두 종류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아무런 걱정도 생각도 없이 서류만 준비하면 되지 않느냐고 너무 태평한 A타입이 있고, 다른 하나는 미국을 상대로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서류 준비부터 해당 날짜에 인터뷰를 보러 가기 전까지 온갖 스트레스를 혼자 다 받는 B타입이 있습니다.

그러면, A와 B 중 누가 인터뷰를 더 잘 볼까요?

글쎄요. 누구도 모릅니다. 어떤 영사를 만나고, 어떤 질문을 받아, 어떤 식으로 대답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유형의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A형은 너무 안일한 나머지 인터뷰를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가령, ‘영사가 물어보면, 솔직하게 답하면 되지 뭐’하고 들어갔다가 영사가 꼬치꼬치 묻는 수많은 질문에 당황하여 준비된 답이 없으니 인터뷰를 망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B형은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영사 앞에 뭔가를 숨기려는 사람처럼 초조해 보일 수 있고요. 쉽게 생각해도 될 문제를 어렵게 답해서 인터뷰를 꼬이게 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한번 꼬이면, 추가 질문을 받게 되고, 제대로 답변을 못하면, 비자거절이 되기도 합니다.

그냥 딱 중간이 좋습니다.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본인에게 물어볼 질문과 적절한 답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면서, 필요한 서류 모두 잘 준비했다가 인터뷰에 임하는 거죠.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걱정을 아예 안 해도, 걱정이 너무 많아도 인터뷰 결과에는 좋지 않으니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비자를 받는 주목적을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지원자가 유학이 목적인데 갑자기 뜬금없이  ‘미국에서 취업’이라는 단어가 톡 튀어나오면 안 되고, 체류기간을 묻는데, 공부기간보다 훨씬 초과해서 답을 하는 실수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유학기간 동안 충분한 재정을 보여주는 서류는 탄탄하게 대비해서 들고 가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영사가 보지 않고 지나치는 확률이 높다고 해도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비자인터뷰가 끝나고, 본인이 비자 승인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계속 화기애애하고 대답도 잘했는데, 영사가 쓱 여권포함 모든 서류를 돌려주면서 황색레터(214(b))에 뭔가를 표시해서 함께 주면 비자 거절입니다. 그리고, 녹색레터(221(g))에 뭔가를 체크하고, 모든 서류를 돌려주면, 체크한 부분을 보충해서 서류 접수를 다시 하면, 재심사하겠다는 의사 표현입니다. 이 녹색레터를 받으면, 보류이고, 체크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자 승인은 어떻게 알까요?

영사가 ‘축하한다’든지 ‘굿 럭’이라든지 얘기를 해주는 경우도 있고요. 여권과 자신이 필요한 서류만을 챙겨 가지고 가고, 나머지 서류를 돌려주면, 합격입니다. 합격하면, 그냥 집에 가서 기다리다가 일양택배에서 연락을 받고, 여권을 돌려받으면 됩니다.

 

인터뷰 없이 비자신청을 하는 경우와 인터뷰를 보게 되는 경우를 설명드렸습니다. 인터뷰를 보게 될 경우, 인터뷰에 도움이 되는 예상질문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미국 비자 인터뷰 예상 질문과 시뮬레이션해보기

가을학기 시작을 앞두고, 미국 유학을 계획 중인 학생들은 대부분이 이미 비자를 발급을 해둔 상태일 것입니다. 아직 비자신청 중이고, 비자인터뷰를 앞두고 있다면, 인터뷰에서 물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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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 신청 잘하시고요. 계획된 미국 출국일 전에 꼭 비자승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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