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학, 어학연수, 혹은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에 갈 경우, 출국 전 짐을 싸거나 출국 준비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보험과 항공권 준비 시 주의할 점, 입국 절차 및 입국 심사 등에 관한 설명이니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필수품]
전자 여권 및 전자여행허가제 (eTA) 승인 | - 캐나다 주요 도시인 밴쿠버, 토론토는 미국과 가깝습니다. 미국 경유를 하는 경우, 반드시 미국 관광비자나 무비자(ESTA)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로, 캐나다 가기 전에 시애틀 경유일 경우, 미국의 유효한 관광비자가 없다면, 미리 ESTA 신청 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 만약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미국 비자가 있다면, 유효 기간의 기존 여권과 미국비자로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 캐나다 학생비자(Study Permit)로 입국한다면, eTA는 자동 발급입니다. - 6개월 미만 어학연수나 단순 관광으로 캐나다를 입국하는 것이라면, 사전에 eTA를 신청해서 승인을 꼭 받아야 합니다. - 여권 복사본: 만약을 위해 여권번호는 따로 수첩에 기입해 두면 좋습니다. - 전자여권은 가까운 구청 및 시청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
Study Permit | - 입학허가서(LOA)을 신청하여 받은 경우 Study Permit을 꼭 소지하고 가세요. |
LOA (Letter of Acceptance) | - 학생비자로 캐나다 출국이면, 유학허가증(LOA)은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
항공권 | - 유효기간, 편도, 왕복, 구매 조건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Study Permit을 소지하고 가시는 경우 편도 티켓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 관광/무비자(eTA)로 입국하는 경우 왕복 티켓으로 입국해야 합니다. |
여행자 보험 | - 보험 없이 오는 경우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하니 꼭 보험에 가입하십시오. |
여분의 여권 사진 | - 비자연장, 학생증 발급 등 현지에서 필요할 수 있으므로 5-10매 준비 |
[중요한 물건- 귀중품]
현금 | - CA$500-1,000 정도 - 홈스테이, 픽업 비용을 도착해서 내야 할 경우 해당 금액 별도 준비해야 합니다. |
국제운전면허증 (운전면허 소지자에 해당) | - 관광비자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제면허증이 있어도 한국면허를 항상 같이 소지해야 합니다. - 6개월 이상 학생비자로 있을 경우 BC주와 온타리오 주는 현지면허증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
신용카드 | -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VISA, MASTER 카드 준비 - 학생은 패밀리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
국제 학생증 | - 유럽여행을 염두하고 있다면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제학생증 필요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내에서도 국제 학생증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 클릭 후 국제학생증(ISIC) 발급받기 -미국, 캐나다 여행 시 할인혜택 받을 수 있는 곳: 여기 클릭 |
보험 없이 캐나다에 가는 경우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하니 꼭 보험에 가입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학교를 등록을 하고 가는 경우는 학교 보험 구입을 하거나 국내의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면 됩니다.
캐나다 비거주자의 의료비는 병원 입원 시 하루 당 C$3,000 가량, 치료를 요하는 주요 사고의 경우 일반적으로 캐나다 달러 C$ 150,000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그러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미 가입된 보험이 있다면 자신의 보험이 해외여행 중에도 적용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만약 적용되지 않는다면 캐나다를 방문하기 전에 여행자 건강보험을 따로 가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국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의료혜택은 주 별로 적용이 다른데, 그중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서스캐처원, 뉴 브런스윅, 뉴폰들 랜드 앤 래브라도, 노스웨스트 테러토리, 노바스코샤,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 주는 유학생(학생비자 소지자)에게도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 외 다른 주는 국제학생들에게 적용되는 혜택이 없으므로 별도로 보험에 가입해 가야 합니다.
아래는 각 주별로 전체 보건 의료혜택을 받기 위한 학습 요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 • 학생비자의 경우 체류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을 경우, BC 주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처음 3개월은 유예기간으로, 주 보험 가입이 원치 않더라도 최초 3개월 동안은 개인적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보험료는 1인당 매월 약 C$75 정도입니다. |
알버타 주 | • 최소한 12개월의 스터디 퍼밋이 있어야 합니다. • 학생이 3~12개월 스터디 퍼밋이 있어도 가능하나 앨버타 주에 12개월 동안 거주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 유학생은 등록 후 3개월 이내에 의료보험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 보험료는 1인당 매월 약 C$70 정도입니다. |
사스캐처원 주 | • 유학생은 도착 직후 의료보험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유학생에 대한 의료혜택은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 혜택 기간은 학생비자에 명시된 기간과 일치하며, 부양 가족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캐나다는 주마다 보험료가 상이하니 확인을 해야 하며, 한 달에 개인은 대략 C$60~7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입학하는 대학이나 칼리지에는 국제학생을 위한 별도의 보험 보상 한도 플랜을 가지고 있으니 학교를 통해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이라도 반드시 구입하고 가야 합니다.
출국 날짜에 맞춰 급하게 항공을 구매하는 것보다 미리 여유 있게 구매하면 같은 항공이라도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Study Permit (학생비자)을 소지하고 가는 경우 편도 티켓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무비자/관광비자(eTA)로 가는 경우 반드시 왕복 티켓으로 입국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입한 항공권의 유효기간, 편도, 왕복, 구매 조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변경할 일이 발생할 때 금전적 손해를 덜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eTA 신청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TA 신청하는 사이트로의 연결은 포스팅 중간 부분에 있습니다.
-캐나다 입국 전 eTA 신청 후 승인받기
아래는 출국 짐을 쌀 때 참고할 수 있는 준비물 체크리스트입니다. 자신만의 항목을 만들어서 짐쌀 때 빠진 것은 없는지 체크하면서 준비하면, 좋을 것입니다. 기내에 들고 가는 짐과 화물칸에 넣는 짐은 구입한 항공권에 설명이 되어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준 비 물 | 설 명 |
여권 | 여권 기간 등을 체크, 여권번호는 수첩이나 스마트폰에 기재. 복사본 보관 |
Study Permit / eTA | 유학허가증(LOA)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Study Permit, LOA 꼭 소지, eTA 승인 후 출력본 준비 |
항공권 | 항공권의 사용조건(유효기간/편도/왕복/이름) 확인 |
환전 | 개인마다 금액이 다르나 약 C$ 50-100-150만원 정도 (홈스테이, 픽업 비용을 도착해서 내야 할 경우 해당 금액 별도 준비) 캐나다 도착 후 바로 은행구좌 개설 후 입금. |
신용카드 | 긴급상항을 대비해 VISA, MASTER 카드. 본인 이름의 카드로 준비 학생은 Family Card를 발급 소지 |
은행 앱 및 결제 페이 등록 및 체크 | 스마트 폰에 거래 은행 앱 및 결제 페이 등 미리 설치 및 업데이트를 하고 (현지에서는 앱 설치 가능 국가 문제로 안될 수 있음), 아이디와 비번도 미리 확인, 현지 송금 및 결제 가능 여부 등 사전 체크할 것 |
유심 구입 |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거나 현지에서 구입 |
보험증서 | 출국에서 귀국까지의 보험 가입은 필수 |
국제운전면허증 | 자동차구입 및 렌트 할 때 꼭 필요 |
국제학생증 | 유명 관광지에서 여러 가지 혜택이 있을 수 있음 |
각종서류 | 여권, 비자, 홈스테이 정보, 픽업 정보, 기타 중요한 서류 복사해서 보관 |
의류 | 현지 날씨와 체류할 기간을 고려해 준비 |
속옷 | 외국 사람과 체형이 다르므로 현지구입보다 한국에서 준비 |
수영복/선글라스 | 수영할 가능성이 있으면 꼭 준비하고 햇빛이 강하므로 선글라스/선크림 준비 |
재봉용구 | 소형휴대품 (바늘,실,가위 등) (바늘, 가위 등 기내 반입 금지) |
손톱깍기 등 | 손톱깍기, 귀후비기, 빚 등 작은 것들 (손톱깍이 기내 반입 금지) |
의약품< | 소화제, 감기약, 외상약, 설사약, 개인 상비약 등은 꼭 준비 |
사진 | 학생증 발급 등 현지에서 여권사진 필요 (여권 분실 시 사용 가능) |
시계 | 손목시계, 자명종 시계(홈스테이에서 아침에 깨워주지 않음) |
사전 앱 | 미리 다운로드, 일반 사전과 더불어 사전 앱은 편리하게 이용 |
서적 |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필요한 책은 가져가는 것도 좋음 |
생리용품/스타킹 | 현지에서 구입을 해도 좋으나 품질은 우리나라 제품이 좋음 |
여행가이드북 | 필요하다면 준비, 사전 지식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음 |
선물 | 부피가 작고 저렴한 물건 (수저세트, 녹차, 머리핀 등) |
화제거리 | 외국친구를 사귀는데 한국의 사진이나 그림엽서 등 도움이 됨 |
화장품 | 개인 화장품 (스프레이, 무스, 기타 모든 젤, 액체류는 기내 반입 금지) 캐나다에서 한국 화장품 팔지만 두 배 이상 비싸니 기초/마스크팩 준비 |
물티슈 | 캐나다는 물티슈가 비쌈. 자주 쓴다면, 몇 개 챙겨가는 것도 좋음 |
안경/콘텍트렌즈 | 외국은 안경, 콘텍트렌즈가 비싸므로 여유분 준비 |
세면용품 | 칫솔, 치약, 수건, 비누, (소모품은 홈스테이에서 제공해 주지 않음) |
면도기/드라이기 | 110 볼트(120V/60Hz)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체크 후 가져가기 |
전압변환기/멀티탭 | 플러그 모양이 다르니 돼지코 플러그 준비 |
문구류 | 외국은 가격이 비싸므로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이 좋음 |
슬리퍼 | 집에서 거의 실내용 슬리퍼를 신으므로 가져가면 편리 |
모자/스포츠용품 | 특별히 즐기는 스포츠가 있으면 준비해 가면 취미활동으로 좋음 |
우산/우비 | 캐나다는 가을/겨울에 눈/비 많이 오므로 간단한 우산이나 우비 준비 |
전기담요/방석 | 난방이 안되는 홈스테이 많으므로 가져가고, 110볼트 사용 가능한지 체크 |
밴쿠버 공항 도착 | 장기 비행으로 고생하셨습니다. 드디어 캐나다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
입국심사장 가기 | 비행기에서 내린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갑니다. |
입국심사 절차 | 1. 키오스크 찾아가기: 비행기에서 내려서 쭉 이정표를 따라 가다 보면, 밴쿠버 공항의 경우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장승 2개 나옴. 여기에 키오스크가 여러 대 있고, 키오스크에서 입국신고를 함. 한국어 버전으로 변환한 후 여권 스캔, 국적, 체류 기간 등 선택하고, 지문확인 및 사진 촬영을 하고, 영수증 뽑음 (같은 주소에 머물게 될 경우 최대 5명까지 같은 키오스크로 신고 가능) 2. 입국심사대로 이동 - 학생비자일 경우: 여권, Study Permit, LOA , 숙소 주소 등 주요 서류를 가지고 Immigration 싸인을 따라감. Immigration으로 들어가서 간단한 인터뷰 후 비자를 받게 됨. (이때 짐을 미리 찾아 놓고, 짐을 이민국 앞에 놓고 안으로 들어가 이민 심사관을 만남) - 무비자/관광비자 (eTA)일 경우: Visitor to Canada 쪽으로 여권과 세관신고서 등을 준비하여 입국심사를 받음 ※ 주의: 6개월 이내 어학연수인 경우, 입학허가서, 숙소주소, 왕복티켓을 반드시 보여주고, 절대 6개월 이상 공부할 거라고 말하지 말고 입학허가서에 있는 기간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여행 후 한국으로 돌아갈 거라고 얘기해야 함 |
수화물 찾기 | Baggage Claim에서 수화물을 찾음 |
세관 신고 | 가방을 찾은 후 입국장으로 나가기 전에 세관직원에게 세관 신고서(Custom Declaration Form)를 주고 나오면 OK |
공항 픽업 | 픽업 예약을 했다면, 픽업 업체에 따라 픽업 장소가 다르니 사전 확인 |
단순 여행이 아닌 분들은 여권과 항공권을 포함해서 입학허가서와 스터디 퍼밋, 숙소 정보, 신용카드 등 중요한 서류는 미리 기내에 들고 가는 가방에 잘 챙겨 두는 게 좋습니다.
다른 짐은 빠진 게 있더라도 현지에서 구입하면 되니 중요한 것을 모두 준비했다면, 맘 편히 출국하는 날을 학수고대하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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