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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 시 고려할 점 – 학비 및 생활비를 중점으로 국가, 도시, 대학별 비교

세상이모저모

by 사월짱 2023. 7.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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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결정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 학비, 숙소 및 생활비에 관한 경제적인 부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학하고자 하는 국가, 도시, 대학별로 비용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한 결과를 보고, 여기에서 선택에 중요한 통찰력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유학-시-고려할-점

 

유학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을 배울 것인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지, 경비는 얼마나 들 것인지, 해외에 가는 것이니 언어의 문제는 없는 것이지, 그리고, 유학 후 진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자립을 했든 안 했든 가족의 지지가 없다면, 해외 유학은 꿈만 꾸다 끝날 수도 있는 부분이니 충분히 유학에 대한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학업 목표: 유학을 통해 어떤 학문적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고려해야 합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이나 전공 분야의 학위를 받는 등의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 국가와 대학 선택: 어떤 나라와 어떤 대학에서 유학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각 나라와 대학은 자신의 강점과 특징이 있으며,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 예산과 재정: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예산과 재정 상태에 맞게 어떤 유학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 언어 능력: 유학을 할 나라의 언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해당 언어를 잘 구사할 수 있는지, 혹은 현지에서 제공하는 언어 교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문화적 적응과 생활환경: 유학을 하는 나라의 문화, 생활환경, 기후 등이 어떠한지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진로 및 취업 기회: 유학 후에 자신의 진로와 취업 기회를 고려해야 합니다. 유학이 자신의 진로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해당 분야에서의 취업 비자 취득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유학을 결정할 때 가족과 사회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혼자 다른 나라로 떠나는 경우, 가족과의 감정적 지지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학 결정 시 고려할 내용 중 사람에 따라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은 막연하게 유학 계획을 세워도 제일 먼저 고민하는 부분이 위에서 언급한 예산과 재정일 확률이 높은데요. 유학 경비와 해외 체류 비용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유학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유학 국가별, 도시별 학비, 주거비, 생활비 비교

이 예산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유학을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가별 그리고, 도시별 학비 및 생활비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ICEF (International Consultants for Education and Fairs)는 2023년 1월 18일에 ‘Measuring cost of study and cost of living across study destinations’ (유학 지역 전체에 걸친 학비 및 생활비 측정)라는 제목으로 유학생이 관심 있어할 내용을 실었습니다.
이 기사의 주요 요지는 ‘서로 다른 도시나 국가 간의 유학 비용을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심지어 한 국가 내에서도 등록금과 생활비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자료를 통해 유학생들이 상대적인 비용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이었습니다. ICEF 기사에 실린 내용이 유학 경비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팬데믹 이전부터 많은 잠재 유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다른 유학지의 경제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교육을 위해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가족 재정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히, 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유학 투자 수익(ROI)에 중점을 더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한국 학생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식료품과 생활용품의 가격은 매 순간 오르고 있고, 인플레이션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국가에서 저렴한 주택을 찾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환율, 학교와 프로그램 형태마다 다른 다양한 범위의 학비, 주거형태와 지역에 따라 다른 숙소 비용을 고려할 때, 한 유학지와 다른 곳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아주 까다로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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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인 Savills Research의 자료인 아래 그래프는 2022년 분석이며, 선택된 유학지들의 비용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 분석은 STEM 전공의 국제 학생이 학부과정에 등록하고 학생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비용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였는데요. 이 분석에는 20개 목적지 도시의 예상 월별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유학지를 고를 때 충분히 참고할만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학생들이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인 학비, 생활비, 숙박 비용에 훨씬 초점이 크게 맞춰져 있습니다.

도시별-유학비용
[20개 유학지의 월별 학생 비용-생활비, 숙소렌트비, 학비 포함 US$] 출처: ICEF Monitor

 
비용 순위에 따르면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턴이 상위에 위치하여 가장 높은 등록금을 부과하며 연간 85,000달러 이상으로 학생들의 총비용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런던과 시드니는 뒤를 이어 높은 비용을 보여주는 두 개의 영어권 도시입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 저렴한 임대료 및 등록금으로 인해 유럽 도시들이 국제 학생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르샤바, 비엔나, 베를린은 예시로 든 20개 도시 중에서 가장 적은 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개 국가별 학사 및 석사 학비 비교

Studee.com을 살펴보면, 학사 및 석사 과정의 여덟 개 주요 유학지에서의 학비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대체적으로 학비가 비싸며, 그다음에 뒤를 잇는 것이 호주와 영국입니다. 독일은 국립대학이면, 무료이지만, 사립일 경우, 미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학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출처: Studee.com)
 

국가학사 학위 (연간 학비)석사 학위 (연간 학비)
호주$14,393 - 32,384$15,832 - 35,982
미국$26,000 - 50,000$20,000 - 35,000
영국$13,150 - 34,190$15,030 - 25,050
독일$0 (국립대학) 또는 최대 $26,300 (사립대학)$0 (국립대학) 또는 $24,000 - 36,000 (사립대학)
프랑스$200 - 3,272$287 - 4,453
중국$1,665 - 3,030$4,200 - 13,760
스페인$802 - 2,947(국립대학) 또는 $5,894 - 23,577(사립대학)$1,179 - 4,126 (국립대학) or $5,894 - 23,577 (사립대학)
러시아$1,750 - 12,570$1,133 - 5,900

 
유학에 관심이 있는 국제학생은 재벌이나 금수저가 아닌 이상,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높은 생활수준과 교육 수준을 가진 곳을 끊임없이 찾아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대학과 비싼 대학의 학비 비교

사실, 미국은 유학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나라 중에 하나일 수 있고요. 평균 대학 학비는 1년에 $32,000~$60,000의 범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학비 역시 학생이 어떤 전공을 선택하느냐, 현지 상황, 지역이나 대학의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유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학지 중에 하나인 미국이라는 나라의 대학에서도 사립과 국립 등, 학부 레벨에서 가장 비싼 곳, 그리고, 가장 저렴한 곳의 예를 든 표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출처: erudero)
 

저렴한 대학비싼 대학
대학명연간 학비대학명연간 학비
Sonoma State University$9,500Scripps College$79,700
Arkansas State University$5,400Harvey Mudd College$56,680
Southeast Missouri State University$15,300University of Chicago$31,910 – $33,910
Bradley University$35,900University of Pennsylvania$61,170
Ashland University$23,000Amherst College$76,800
Bellevue College$3,000-$11,880Columbia University: School of General Studies$58,440
Westcliff University$13,550Georgetown University$59,784
Minnesota State University—Moorhead$21,900Brown University$60,944
South Dakota State University $25,550John Hopkins University$57,917
City University of New York$18,600Boston University$59,050

 
학비가 제일 저렴한 대학의 경우 아칸사스 주립대학은 1년 학비가 5,400불 정도이고. 가장 비싼 대학에 속한 여자 사립대학인 스크립스 칼리지는 거의 8만 불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같은 국가의 대학별로도 학비의 극명한 차이가 나니 이것을 국가별로 비교해서 미국이 비싸다고 일반화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공립인지 사립인지 등을 보고, 대학이 위치한 곳이 물가가 비싼 대도시인지 확인해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국가별 월 렌트 비용과 유틸리티 비용

그리고, 아래는 Studee.com에 게재된 자료로 매월 각 국가별로 드는 월 렌트 비용과 전기와 수도세와 같은 유틸리티 비용의 금액입니다. 학비만큼 중요하고, 많이 드는 비용이 거주 비용입니다. (출처: Studee.com)
 

국가명월 렌트 비용월 유틸리티 비용
호주$273 - 864$133
캐나다$190 - 531$129
미국$500 - 3,500$185
영국$719 - 855$131
독일$248 - 785$130
프랑스$236 - 540$83
중국$114 - 530$75
일본$114 - 558$103
스페인$424 - 766$135
러시아$500 - 700$79

 
거주 비용은 위의 표에 따르면, 캐나다와 독일이 비교적 저렴해 보이긴 하는데, 이것 역시 어느 도시,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니 되도록 원하는 대학 주변 위주로 더 많은 검색과 조사가 필요합니다.
이 비용 이외에도 신경 쓸 부분이 교재 및 학습 재료비, 비자 발급비용과 유학생 보험료 등입니다.
이번 내용은 유학을 결정할 때,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학 국가, 지역, 대학을 정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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