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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영어- 직장 내 사교적인 모임/만남 제안을 위한 영어 표현

일상 및 비즈니스영어

by 사월짱 2023. 7.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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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에서 동료와 팀 간의 회식이나 모임을 통해 팀 관계를 강화하고, 회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교적인 만남이나 모임을 제안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비즈니스영어-직장모임/만남-영어표현

 

직장에서의 사교적인 모임이나 만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

여름휴가철에 긴 장마라니 국내 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은 이런 낭패도 없을 듯합니다. 아직 휴가를 안 갔다면, 잘 계획해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휴가를 잘 보내고 왔다면, 이제 일상생활로 복귀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직장인들은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일만 열심히 한다고 회사 생활이 원활히 흘러가지 않습니다. 상사와 동료, 후배 사이에서 적절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회사 생활의 필수 덕목입니다. 그래서, 회식도 있고, 함께 하는 문화행사, 팀 워크숍 등 많은 것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교적인 모임과 회사 내에서의 소통은 직장에서 팀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아래는 회사에서 사교적인 모임을 제안하는 영어 표현에 관한 다양한 예시입니다. 물론, 외국계 기업이 아니고, 외국인 동료가 없다면, 아무 쓸모없는 표현들이지만, 상황을 상상하면서 영어로 구사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해 보시기 바랍니다.
 

팀원들에게 회식 제안하기 (Inviting Team Members to Casual Lunch/Dinner):

외국에서는 회식 문화가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식사를 함께 하자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가령, 팀끼리 같이 점심을 같이 먹는 회식이면, Team lunch (점심 회식), 저녁을 같이 먹는 회식이면, Team dinner (저녁 회식)가 됩니다. 그리고, Staff lunch/dinner라는 표현도 쓸 수 있습니다. 혹은, 모두가 함께 하는 전체 회식이라면, Company lunch/dinner (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회식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건 해본 적이 없어서 좀 웃긴 상황이 상상이 되네요. 각자 먹을 음식을 앞에 두고,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요?
“내가 먹는 것 엄청 맛있는데, 먹어 볼래?”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때는 Virtual lunch/dinner라고 해서 ‘화상회식’ 정도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회식을 제안할 때는 다음과 같이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Let’s have a team lunch/dinner (팀끼리 점심/저녁 회식을 해요.)
 
Hey everyone, how about we grab lunch together this Friday? We can try that new restaurant near the office. (여러분, 이번 주 금요일에 함께 점심을 먹어볼까요? 사무실 근처에 새로 생긴 음식점 한 번 가볼까요?)
 
Let's have a team dinner next week to celebrate our recent project success. What day works best for everyone? (다음 주에 팀 회식을 해서 최근의 프로젝트 성공을 축하하고 싶어요. 모두에게 어떤 날이 가장 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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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함께 하는 외출 제안하기 (Suggesting a Team Outing):

회사 동료나 팀끼리 식사만 하면 재미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도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경직된 회사 조직에서 함께 회식하는 것 말고는 팀끼리 움직여서 뭔가 신나는 Activity를 함께 하는 문화는 아직까진 보편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되니 오히려 귀찮죠. 워크숍이나 MT 가자고 하는 말이 놀자는 소리로 들리는 게 아니라서 더 무서울 때가 많습니다.
 
I was thinking we could do something fun outside of the office. How about a team bowling night? (사무실 밖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때요? 볼링 하는 팀 나이트 어떠세요?)
 
It's been a hectic month. Let's unwind with a team picnic this weekend! (지난 한 달 동안 정말 바빴으니까, 이번 주말에 MT로 여유롭게 쉬어볼까요!)
 
How about finishing work early and going to see the recently released exciting movie together? (최근 재미난 영화 개봉했던데, 업무 일찍 마치고, 영화 함께 보러 가는 것은 어때?)
 

팀 빌딩 행사 조직하기 (Organizing a Team Building Event):

We should plan a team-building activity to improve 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 How about an escape room challenge? (우리는 협력과 소통을 개선하는 팀 빌딩 활동을 계획해야 해요. 방탈출 챌린지 어때요?)
 
I heard there's a cooking class that offers team-building workshops. It could be a great way to bond while learning something new. (요리 학원에서 팀 빌딩 워크숍을 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친목을 다져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퇴근 후 해피 아워 또는 술 한잔 제안하기 (Proposing Happy Hour or Drinks After Work):

Happy Hour란, 하루 중 드문 시간대를 이용해서 저렴한 가격이나 무료로 음료 및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국내는 Happy Hour가 드문 편인데, 해외 관광지에서는 '바'나 '펍'에 종종 사인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시간대에 가면, 엄청 싼 값에 맥주나 스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마치고, 동료와 식사보다는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예시입니다.
 
Let’s get together later today after work. Are you down for some chicken and beer?(일 끝나고 만날래? 치맥 어때?)
 
Who's up for some drinks after work? Let's meet at the nearby pub around 6 PM. (퇴근 후에 술 한잔 어때요? 오후 6시쯤 근처 술집에서 만나요.)
 
Let's toast to our team's accomplishments this quarter. How about a happy hour at that trendy bar downtown? (이번 분기에 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건배해 봐요. 도심의 유행하는 바에서 해피 아워를 가질까요?)
 
‘Be down for’‘~하고 싶다. ~에 동의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Be up for’ ‘~에 찬성하다, ~을 하기로 마음먹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개의 뜻이 아주 비슷한데요. 하지만, 약간의 다른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Be down for’는 좀 더 캐주얼하고, 덜 공식적인 표현이며, 일상적인 소통에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어떤 특정한 것을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기꺼이 참여하거나 무엇을 함께 하기를 원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에 주로 사용됩니다.

 

커피 브레이크 일정 잡기 (Scheduling a Coffee Break):

Anyone up for a coffee break? Let's take a 15-minute breather and catch up in the break room. (커피 브레이크 어때요? 15분 정도 쉬면서 휴식을 취하고 휴게실에서 만나요)
 
I could use a caffeine boost. Let's grab some coffee together before the meeting. (카페인 부족해진 것 같아요. 회의 전에 커피 좀 가져올까요?)
 
'take a breather'는 '한숨 돌리다 혹은 휴식을 취한다'는 뜻입니다. 짧은 특정 시간 동안의 휴식을 표현하고 싶다면, 'take a half-hour breather'  혹은 'take a 30-minute breather' (30분 휴식), 'take a 10-minute breather (10분 휴식)라고 쓸 수 있습니다. 

팀 영화 시간을 결정하기 (Setting Up a Team Movie Night):

생각해 보니 전 회사에서 영화를 다 함께 본 적이 있습니다. 미팅 룸에 빔 프로젝터가 있으니 한가한 기간에 재밌다고 한 영화를 함께 보면서 음료와 팝콘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름 추억이 되었는데, 이런 직장 문화를 가진 곳이라면, 조금 적용을 해 볼 수 있는 영어 표현입니다.
 
We should have a team movie night to relax and enjoy some popcorn together. What genre does everyone prefer? (팀끼리 영화 보면서 편안하게 쉬어 보는 것은 어때요? 모두가 선호하는 장르가 뭐예요?)
 
How about we vote on a movie for our movie night and watch it in the conference room? (팀 영화 시간을 위해 영화를 투표하고 회의실에서 보는 건 어떨까요?)
 
직장에서 사교적인 모임을 조직하는 것은 긍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팀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업을 향상합니다.
이러한 캐주얼한 만남들은 직장에서의 역할을 넘어서 동료들을 더 잘 알아가고, 오래 지속되는 우정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니 자발적으로 이끌어가고 팀과 동료를 위해 무언가 흥미로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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