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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어-강아지 훈련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 명령어 및 강아지 관련 영어 표현

일상 및 비즈니스영어

by 사월짱 2023. 11.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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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영어로 훈련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명령어를 알아보고, 배변훈련, 유기견, 동물보호소, 입양,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안락사, 펫로스 증후군 등 강아지를 키우면서 접하게 되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훈련-관련-영어표현

 

강아지 훈련시킬 때 쓸 수 있는 영어 명령어

강아지를 훈련시킬 때 일관성과 인내심을 유지하면, 외국어로도 훈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 집 강아지를 Bilingual(이중 언어 사용자)로 만들고자 한다면, 다음의 단어를 기억했다가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들에게는 짧게 명령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한 단어로 표현합니다.

이리와: Come here
앉아: Sit
일어서: Stand
기다려: Stay / Wait
먹어: Eat
엎드려: Down
가져와: Fetch it
냅둬: Leave it
그만해: Stop
잘했어: Good job / Good boy / Good girl
손: Paw/Shake
간식: Treat
내려놔: Drop it
진정해: Calm down

 

강아지의 배변/잘못된 행동 교정 훈련 시 사용하는 표현

- 배변훈련: Potty training, Housebreaking training
- 배변훈련이 된: House-broken/Housebroken

 
강아지를 처음 입양했을 때 가장 주의를 들여 가르치는 것이 있다면, 배변 훈련입니다.
지정된 장소에서 대소변을 보게 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데요. 배변 훈련은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Potty’는 유아용 변기를 말하는데, ‘Potty training’이 배변 훈련입니다. 아기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배변 훈련을 말할 때, ‘Potty training’을 사용합니다.
강아지가 배변 훈련이 되었다면, 정해진 장소에서 잘 해결한다는 뜻인데요.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House-broken’입니다. ‘My dog is housebroken.’이라고 하면, 내 강아지가 배변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배변 훈련을 ‘Potty training’ 이외에도 ‘Housebreaking training’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에서 행동이나 습관을 바꾸거나 조절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사 ‘break’에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집을 부수거나 파괴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훈련을 통해 행동이나 습관을 변경했다는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House-break’는 주로 동물, 특히 개나 고양이에게 특정 행동이나 습관을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는 동사입니다. 이는 주로 배변 훈련을 가리키지만, 가정이나 다른 환경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고치는 과정을 일컫기도 합니다. 어떤 강아지는 가구나 장판, 벽지 등을 물고 뜯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어떤 습관을 고치고 적절한 행동을 가르치는 과정을 설명할 때 ‘house-break가 사용된다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기 위해 다음 예문을 통해 잘 익혀 보시기 바랍니다.
 

1. We're house-breaking our puppy to learn to use the designated area for potty.
(우리는 강아지에게 화장실용 지정된 공간을 사용하도록 가르쳐주고 있어요.)
 
2. We're working on house-breaking our dog so he doesn't bark outside the door excessively.
(문 밖에서 과도하게 짖지 않도록 우리 강아지에게 습관을 고치고 있어요.)
 
3. She's in the process of house-breaking her dog not to chew on household items.
(그녀는 강아지가 가정 내 물건을 물지 않도록 습관을 고치는 과정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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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어 표현: 유기견, 동물보호소, 입양하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안락사, 펫로스증후군

- 유기견: Stray dog/Abandoned dog
- 동물보호소: Animal Shelter
- 입양하다: Adopt
-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Cross over the rainbow bridge
- 안락사: Euthanasia
- 펫로스 증후군: Pet Loss Syndrome

 
휴가철이나 명절 때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수의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고속도로 휴게소나 길거리에 유기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귀엽다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데려다 키우면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평생 책임질 생각이 있는 경우에만 키웠으면 합니다.
버려진 강아지, 유기견은 영어 단어로 ‘Stray dog’ 혹은 ‘Abandoned dog’라고 합니다. ‘Stray’는 ‘길을 잃은, 집이 없는’이라는 뜻을, ‘Abandoned’는 ‘버려진’이라는 뜻을 갖습니다.
이 유기견이 구조되어 들어가는 곳은 동물 보호소일 텐데요. 이것을 ‘Animal Shelter’라고 합니다. 동물보호 봉사하시는 분들이 길거리의 동물을 구조(Rescue)해서 Animal shelter에 맡기지만, 보호소에는 수용 한계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입소한 유기견이 보통 10일이라는 기간 안에 입양자를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시킨다고 합니다. 안락사는 영어로 ‘Euthanasia’라고 합니다.
 
가족과 같은 강아지를 잃은 어느 60대 아저씨가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보다 더 많이 울었고 슬펐기에 아버지께 너무 죄송스러웠다"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우스개 소리가 아닙니다. 반려동물을 정성을 다해 키우고 있거나 키웠던 사람은 어쩌면 이 부분에서는 모두 동감할 것입니다. 이미 가족이기에 사랑을 듬뿍 주고받았던 식구를 잃은 그 슬픔을 그 어디에다가 비유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키우던 반려동물을 죽음으로 잃게 될때, ‘Pet loss’ 증후군을 심하게 앓기도 합니다. ‘Pet loss syndrome’은 반려동물이 죽거나 사라질 때 겪게 되는 상실감과 우울증 등을 말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죽었다고 말할 때, 흔히들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고 합니다. 이것도 영어식 표현이 있는데요. 무지개다리는 ‘Rainbow bridge’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사용되는 실제 위로의 표현입니다.
 

1. I’m feeling helpless because my puppy crossed over the rainbow bridge.
(내 강아지가 최근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2. I adopted my dog from a rescue organization about ten years ago when she was a stray.
(유기 견이었던 우리 강아지를 10년 전에 구조 단체에서 입양했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은 생각보다 짧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수명은 인간보다 한참 모자라기 때문에 매 순간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다면, 매일매일 반려동물에게 좋은 가족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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